시민 개발자의 시대,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 23가지 현업 사례와 실습으로 배우는 업무 혁신 가이드
김우현(비현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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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IT 비전공자로서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에 많은 관심이 있어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이 책을 읽게 된 가장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프로세스가 고도화되어 성숙화될수록 업무의 자동화의 일하는 프로세스는 더욱 가속화되어 생상성을 향상시키는 핵심요인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 책의 컨셉은 비개발자의 시각과 관점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질적인 업무 혁신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설명서를 넘어 생성형 AI를 실무에 어떻게 적용하고 이를 통해 어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요내용은 저자가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학습자들과 현업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면서 그 해결책을 모색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인 노코드, 로우코드 방식의 업무자동화, 파이썬을 활용한 업무자동화에 관한 전개입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실습을 중심으로 각각의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예시적으로 설명을 중심으로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3가지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면

첫째 노코드 방식(Nocode)-일회성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이 방법은 코딩 기술이 필요치 않으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원하는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로우코드(Lowcode)-코딩의 간소화와 접근성 향상-코딩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파이썬, VBA, 구글 앱스 스크립트와 같은 언어를 간단한 수준에서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비즈니스 업무를 자동화하고, 개발자들이 처리하던 복잡한 작업을 비개발자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생성형 AI활용의 고도화는 단순히 코딩을 흉내 내는 것을 넘어서, 코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원하는 기능을 고도화하는 방법입니다

 

이 책은 AI를 활용한 업무자동화의 기술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직 전체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그 핵심은 업무 자동화는 일하는 방법인, 프로세스에 큰 영향을 주며 특히 AI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파괴적 혁신의 파급효과는 조직 전체에 매우 강력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결국 AI가 고도화되어 성숙기의 궤도에 오르면 업무 자체에 대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과 AI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업무분장이 명확하게 이루어 질것입니다. 이는 조직 생산성 차원의 경영진이 가장 바라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보다 AI가 생산성이 높고 효율성이 높다는 것을 뒤집어 보면, AI의 인력 대체성도 높아지고 경우에 따라 실업의 가능성도 높아진다라는 이야기가 될것입니다. 향후 10년 내로 현재 직종의 50% 이상을 AI가 대체 할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인력전략을 통한 감축관리도 미리 준비되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이제 AI를 통한 업무자동화에 대해서 경외로운 눈으로 만 볼것이 아니라, 그 본질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이 대한 생존의 준비를 착실하게 해나가야 할것입니다.

 

이 책이 AI 시대를 맞이하여 업무 효율화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찾는 정도(定道)로서 올바른 시각과 관점을 정립하고, 업무 자동화를 통한 혁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좋은 책으로 오랫동안 독자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T #생성형AI #업무혁신 #업무자동화 #시민개발자의시대생성형AI업무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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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개발자의 시대,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 23가지 현업 사례와 실습으로 배우는 업무 혁신 가이드
김우현(비현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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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발자를 위한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혁신 가이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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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잘하라고 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 리더의 말이 달라지면 회사는 성장하기 시작한다
고구레 다이치 지음, 명다인 옮김 / 갈매나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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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운동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였던 선수가 감독이 되면 부진한 경우를 흔히 볼 수가 있습니다. 선수인 경우 혼자만 잘하면 되지만, 리더의 위치에 오르면 조직을 이끌고 가야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며 그 본질적인 도구인 의사소통이라는 벽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의 정체성은 리더십책입니다. 그 중에서도 의사소통인 말하기의 언어화Verbalization“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조직에서 있어 리더로서 말의 무게감을 넘어 조직의 전체적인 파급효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두에 조직의 핵심 주축인 리더의 말이 달라지면 조직도 기업도 크게 변화할 것이다라는 언급을 하고 있으며, 또한 리더는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언어화하고, 주변사람들이 머릿속을 명확하게 언어화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 두 가지만 실현해도, 조직의 문화는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라며 이 책의 핵심을 독자들에게 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직의 현실을 돌아보면 리더가 특히 업무지시에 있어 리더답게 말하고 있는가?에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 팔로워들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팔로워인 자신이 승진하여 리더가 되면 잘못된 역할을 반복하고 있는다는 점이 아닐까요?

 

예를들어 팔로워(Follower)에서 리더(Leader)로의 역할변화가 생기면 거기에 맞는 행동과 말을 해야 하는데 이 부문에서 조직의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팔로워는 성과를 혼자만 내면 됩니다. 그러나 리더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조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혹시 이런말을 들어 본적이 있나요? ”부장같은 임원, 임원같은 부장“...안타까운 조직의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언어)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을 나타내며, 인내와 절제의 자기수양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리더의 말하기는 우선 리더로서의 타고난 선천적인 자질과 후천적인 노력과 교육의 산물이라 판단됩니다. 선천적인 달란트는 어렵더라도 자신이 노력과 올바른 교육을 받고 피드백의 과정을 거쳐 성장해야 하는데 이 책이 이런 부문을 보완해주는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주요내용이면서 의사소통의 명확화Clarification of communication”에 대한 리더의 언어화로서 5가지 기법(솔루션)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1. 관리의 언어화: 알아서 잘하는 직원은 없다, 2. 목표의 언어화: 두루뭉슬한 비전을 행동으로 제시하는 틀, 3. 지시의 언어화: 방임과 마이크로매니징 사이에서 고민이라면, 4. 질문의 언어화: 팀원의 생각을 밖으로 끌어내는 기술, 5. 전달의 언어화: ’알고 있다는 착각을 좁힌다.

 

정리하자면 리더의 업무에 대한 지시 언어화의 본질은 의사소통을 통해 명확한 목적과 기대를 전달하는 것이 우선이며, 팔로워들이 움직이게 만드는(동기부여하는) 과정이라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는 단순한 명령이나 지시라기보다는 이 일을 왜하는가에 대해 구체화시켜 명확화하고, 성과를 만드는 방향성과 기준을 제시해주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리더들에게는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언어화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팔로워들은 자신의 리더들의 행태를 보고 미래의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이 될것입니다.

 

리더로서의 업무 지시의 언어화에 대한 자세와 태도, 올바른 방향성을 정립하고, 실행을 통해 성공을 거두는데 견고하고 든든한 지침서가 되며, 좋은 책으로 오랫동안 독자와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알아서 잘하라고 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을 맡기는 기술 #갈매나무 #고구레 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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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어떻게 사람에게 집중하는가 - 최고의 조직을 만드는 인적 자본 경영의 시작
오카다 코지 지음, 박재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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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사람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박노해-

 

이 책의 정체성은 일본에서 인적자본경영에 대한 강연과 컨설팅을 수행해온 저자가 쓴 이에 대한 방향성과 실행방안에 대한 도입 가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적자본경영 및 공시를 카테고리별 질문을 통해 어떻게 실현하고 구축해 나갈것인가에 대해 생각과 방법의 과정을 촉진하면서 일방적인 방식이 아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독자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적자본은 기업 성과를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서 ESG 경영에서 사회(S)’ 분야에 해당하며 ESG 경영 공시가 강화됨에 따라 인적 자본 경영 및 공시의 중요성도 확대되고 있는 트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상장기업의 인적자본 정보 공시를 의무화했고, 다른 여러 국가에서도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있어 인적 자본 공시에 대한 관심은 증대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전체적인 개요 차원의 인적 자본 경영과 공시의 무엇을 다루고 있습니다. 2장은 이 책의 핵심엔진으로서 인적 자본 공시를 위해서 대답하여 할 8가지 영역(0.기업의 사명, 경영전략 1.이상적인 사람 조직의 모습 2.사람의 조달 3.사람의 육성 4.사람의 활약 5.사람의 유지 6.사람의 위험요소 절감 7.인사체계)을 중심으로 이 논점을 더욱 구체화하여 질문 26가지로 분해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장은 각 영역에서 파악해야 할 사항을 세세하게 정리하여 24개의 질문으로 구성하여 이를 통해 인사전략의 진척사항이나 그 공헌도를 알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구성의 핵심 축은 다음의 두 가지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첫째, “개요 도해라는 1pageBig Picture의 그림을 통해 질문별 내용을 도식화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으며 둘째 영역별로 인적 자본 경영 실천도라는 5단계의 성숙도를 질문별로 매칭하여 현재 조직의 위치를 알아보고 앞으로 어떤 단계로 나가야 하는가를 효율적이고 독자 친화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인사관리부터 전략적 인사관리, 인적자원관리등 조직의 인사 시스템의 핵심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거시적으로 본다면 지속적으로 가능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체적인 재무지표와 직접적인 성과창출의 주체인 사람관리 중심의 비재무적 지표의 동태적 균형을 잡아가는 것과, 둘째 미시적으로 전략과 인사의 정렬(Alignment)에 따른 이를 지원하는 인사 제도의 구축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이 두 가지 역시 인적자본경영의 핵심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 책에서 제기하고 있는 질문들의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사람이나 조직을 진지하게 생각하는가?”라고 저자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과 조직에 대한 깊이있는 CEO의 철학과 연계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인사 시스템은 CEO의 수준과 비례하여 진화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인사는 제도(시스템)입니다. 그러나 그 본질은 제도의 도입과 구축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떻게 운영하는가의 운영의 묘라는 점을 고민해야 할것입니다. 또한 공시를 위한 공시 혹은 보고서를 보고서가 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것입니다. 요란한 포장과 알맹이가 없는 빈 껍데기 같은 인적 자본 경영과 공시가 되어서는 안되며 내실있는 운영을 통한 중장기적인 노력과 혁신이 요구되는 조직문화로 자리잡아야 할것입니다.

 

한국의 절대 경제위기 상황에서 상시 비상경영 차원의 위기관리적인 접근이라는 인적 자본 경영의 전략은 일반적으로 유연성, 효율성, 비용절감, 인력 최적화의 가치에 더 집중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특히 인재 및 핵심인재에 더욱더 중점을 두고 운영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이는 조직의 민주성(참여, 공개, 책임)이라는 메타가치와의 불균형을 가져와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은 간과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우리 인류는 AI 대변혁기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AI의 파괴적 혁신의 미래는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향후 10년내에 현재 직종의 50% 이상을 AI가 대체할것이라는 전망이 돌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발빠른 글로벌 및 대기업 중심으로는 인력 효율화/최적화라는 미명 아래 인력 감축관리라는 중장기 인력관리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례없는 인간과 닮은 로봇과 사이보그의 출현에 인적 자본 경영도 미래의 파괴적인 혁신을 준비해야 할것입니다.

 

이 책이 인적자본경영에 대한 진정한 자세와 태도, 올바른 방향성을 확립하고, 실행을 통해 그 본질과 핵심을 고민해볼 수 있는 지침서가 되며, 좋은 책으로 가이드가 되어 오랫동안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회사는 어떻게 사람에게 집중하는가 #RHK #오카다 코지 #인적자본 #ESG #조직 #인재경영 #HR #인사 #공시 #인적자본경영 #기업신뢰 #지속가능성 #기업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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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AI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요? - 딥페이크, 여론 조작, 가짜 뉴스, 댓글 부대… AI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신종 AI 범죄와 법
박찬선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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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AI는 수 많은 산업에서 파괴적 혁명을 일으키며 전례없는 속도로 성장과 발전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같은 혁신적 기술이 범죄의 목적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더욱 정교해 짐에 따라 이에 비례하여 그 범죄도 함께 진화하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책의 컨셉은 AI가 치명적인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AI 범죄에 대한 지식을 체계화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범죄학자로서 신종 AI 범죄를 유형화하고 그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저자는 AI 범죄를 크게 5가지로 범주화하고 그에 따라 세부적인 범죄형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생성형 AI(저작권 침해, 미술품 위작), 2 대규모 언어 모델/LLM(가짜 뉴스 생산, 스피어 피싱, 악성코드 제작), 3 딥페이크(로맨스 스캠, 성범죄물 제작), 4 (여론 조작, 시세 조종, 크리덴셜 스터핑, 온라인 쇼핑사기), 5 자율주행 기계(마약 운반, 인명 살상)

 

이 책에서는 각 유형별로 저자는 인사이트라는 파트에서 개별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언급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일반적인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I 범죄의 특징이자 문제점은 일반적으로 책임소재가 불명확한 경우가 생기며, 범죄 흔적을 남기지 않거나 추적을 회피하는 기술로 인해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범죄의 새로운 유형을 기존 법 체계가 따라가지 못하는 지체현상이 발생하고 일반사용자가 AI 범죄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대응 방안으로는 우선 우리도 제정 중에 있는 인공지능 기본법등 제도적 기반의 선제적인 구축이 필요하며, 범죄보다 더 진화된 AI 기술을 확보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AI 리터러시에 대한 일반대중 교육을 강화하고 AI 범죄 대응 생태계(국가, 기업, 시민사회) 구축이 필요하다 할것입니다.

 

AI는 인류가 가지고 있는 끝없는 욕망을 분출하는 무시무시한 도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AI는 기술의 거울에 비친 인류의 자화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선과 악을 모두 가진 존재입니다. 따라서 그 악의 측면이 분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시대에 따라 그 모습이 바뀌는 범죄와의 전쟁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계속 이어지는 풀어야할 영원한 과제가 될것입니다. 이는 마치 종교에서 말하는 원죄原罪가 아닐까요?

 

아직 인류는 AI의 태동기에 와 있다고 생각됩니다. 미래에는 저자가 분류한 유형보다 더 심각한 범죄가 파생되어 현실화 될것입니다. 우선 우리가 해야 할것은 AI 범죄의 예방에 중점을 두어 기술적,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면서, 그 인식에 대한 대중의 공유 폭을 넓혀 나가야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폭넓은 독자들(기업, 정부, 학계, 일반인들)에게 신종 AI 범죄에 대한 위험성 및 악용가능성에 대한 올바르게 이해하는 관점과 시각을 제공하고, AI 대변혁기에 균형감을 잡는 좋은 책으로 오랫동안 독자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북유럽 #당신은 AI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요? #이지스퍼블리싱 #박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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