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대기 - 택배 상자 하나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 보리 만화밥 9
이종철 지음 / 보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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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한 택배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저마다 벽을 깐다. 함께 벽을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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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시간들
올가 토카르추크 지음, 최성은 옮김 / 은행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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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죽음. 이지도르, 루타, 미시아, 등 여러 인물의 삶이 안쓰럽고 그것을 견디어 내고 살아가는 모습이 뭐랄까 대단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사과나무의 시간과 배나무의 시간 중 내가 편하게 느끼는 시간은 언제인가 생각을 하게된다. 재미있다.

신은 남자도, 여어느 날 이지도르는 다락방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하늘의 조각으히 바라보다가 불현듯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신은 남자도 여자도 아니었다. 무심결에 ‘하느님 맙소사‘라고 감탄사를 내뱉다가도르는 순간적인 깨우침에 눈을 떴다. 바로 이 단어 속에 신의 성별에한 고민을 해결하는 열쇠가 숨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하루‘ ‘하아
‘하천’, ‘하품’, ‘하지만, ‘하하하‘처럼 남성형도 여성형도 아닌 중립적인단어였다. 이지도르는 흥분해서 자신이 발견한 참된 신의 이름을 되풀이해서 불러보았다. 그리고 소리 내어 그 이름을 부를 때마다 ‘ㅎ‘ 소리를 반복하면서 점점 더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하느님 맙소사아직 어리고 미숙했지만, 동시에 태초부터, 아니 그보다도 먼저 존재해왔다(마치 ‘하염없이‘나 ‘한결같이‘ 처럼). 만물을 포용하는 조화로운 존재였지만(마치 ‘하모니’처럼), 특별하고 독보적인 존재이기도 했다(마치 ‘하나‘ 처럼). 그리고 모든 생명체에게 꼭 필요한 것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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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공감필법 공부의 시대
유시민 지음 / 창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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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머리에 쏙쏙 들어옴. 하루 한문장 쓰기를 실천해봐야겠다.

하루 한 문장.
책 읽고 글 쓰고 생각하면서 여러분 걱저 다기답게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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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회복하는 능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것을 나누어 주면 다움에 무슨 일이 벌어질 지 결정하는 것은 그들 저신의 몫이었다.
하지만 구멍 난 그릇처럼 그 함을 뻐져나가게 만드는 이들도 있다. 그러면 그 힘은 땅으로 흡수된다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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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를 구할 수 있을까 - 결혼 페미니즘프레임 3
정지민 지음 / 낮은산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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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작업물을 대충 훑어보고 조언이랍시고 몇 마디 던지는 건 얼마나 쉬운 일인가. 심지어 아주 간단하게 우쭐해질 수도 있다. 아내가 성취의 경험을 갖기를그토록 소망한다는 그는 아내의 작업물 앞에서 그 가벼 운 욕구조차 참지 못한다.

경멸이란 무엇인가. 내가 당신을 안다는 것이다. 당신의 허영, 좌절, 욕망과 시도 모두 나의 손바닥 안이기에 당신은 내게 지루한 존재라는 것이다. 사랑은 모른다는 사실로부터 시작한다.
평등은 결혼 생활에서 달성되면 좋은 것이 아니라 핵심이다. 함께 성장하고 평등한 관계만이 시간과 생활의 권태를 이기고 사랑을 지속시킨다. 평등에 구멍이 뚫릴 때 경멸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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