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 별을 보기 위해서 우주를 뚫고 그렇게 먼 거리를 가로질러 왔던 것일까. 당신은 어느 우주를 떠돌다가 이제야 그곳으로 돌아가고 있는가. 은희경 '유리 가가린의 푸른 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