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내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어     

언젠가는     
펄떡이는 그 심장을 베어내어     
저 빨간 우체통에 넣겠지     

그러면 더 이상     
아프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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