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꾸준히 공부하는 기초 체력이 중요하다는 건 모두가 알지만처음부터 긴 시간을 앉아서 공부하는 건 1학년 학생들에겐 쉽지 않은 일입니다.꼭 필요한 요소들이 들어간 꼭공으로 가볍게 시작하면 심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시작용으로 적합하다고 느껴졌어요. 학습 루틴이 잡히면 그 때부터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면 되니,일단은 매일 공부하는 습관부터 들이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꼭공은 총 7개의 파트로 국어, 수학 5일치를 끝내면꼭공 복습에서 총정리를 할 수 있어요. 부담 되지 않는 학습량과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간편함그리고 재미있는 구성 덕분에 꾸준히 잘 풀어가고 있어요이렇게 재미를 붙이고 꾸준히 하다보면학습량이 늘어나도 자연스레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공부 시간이 길어지면 싫증을 내는 친구나,꾸준히 공부하는 엉덩이 힘을 기르고 싶은 1학년 친구들에게추천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다카노가 이 많은 언어들을 습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모험이라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카노에게 언어는 탐험에 필요한 도구였기에그 언어를 사용해야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역시, 언어 뿐 아니라 모든 학습이 그렇듯 동기는 이렇게 중요하다.이중 녹음 학습이나 만화를 통한 언어 학습법 같은 효율족 방법을 제시하기도 하고, 저자가 언어적 감각이 탁월하다는 것도 한 몫을 했지만 결정적으로 단기간에 수많은 언어를 가능케 한 건그에게 그 나라 말이 꼭 필요해야만 했던 환경이 부스터를 달아주고 있었다. 그래서 목적에 맞는 표현부터 따라하며, 원어민에게, 돈 주고(무료 수업을 굉장히 비추했다), 현지에서 부딪히며 배운 후에 목적이 끝나면 빨리 잊어 버린다는 것. 저자가 어학을 배워가는 과정이었다.사실 외국어를 공부하고, 갈망하면서도 AI가 실시간으로 통번역을 해 가는 이 시대에내가 습득하는 외국어 능력이 과연 가치가 있을까?하는 의문이머릿 속에 남아 있었다.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조금이나마 찾은 것이 큰 수확이었다. 결론은 이러하다. IT가 대신할 수 있는 언어의 영역은 '정보를 전달하는 언어'에 국한 된다는 것. '친해지는 언어'의 역할은 발화자 스스로가 자유롭게 그 언어로 소통할 때 진가를 발휘하기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100% 동의! 같은 언어로 같은 감성과 문화를 공유하면서 오는 동질감은 기계를 거쳐 나오는 통역에서는 얻을 수 없는 느낌이므로 좋아하는 것을 더욱 깊이 있게 향유하고픈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스스로 습득한 어학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한글을 이제 막 떼기 시작한 아이와, 독서 논술을 하는 초등생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귀여운 친구들이 붕붕붕 방방장에 차례로 놀러오는데이 친구들이 가, 나, 다 순서로 되어 있어요.가는 가지말랭이 할아버지, 나는 나무 한 그루, 다는 다람쥐 라는 탱글탱글 라면과 딱딱한 라면과 같이 같은 글자로 시작하는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모양이나 소리를 흉내내는 말도 함께 합니다.가지말랭이 할아버지가 흔드는 엉덩이는 가둥가둥나무 한 그루가 트램펄린에서 뛸 때는 나풀나풀한글의 큰 장점 중 하나가 모음을 바꿔 느낌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의성어, 의태어가 많다는 점인데 가나다 점프에는 재미있는 말들이 골라져 있어요. 도토리가 굴러가는 소리인 다르륵이나찻잔에 가득한 차가 미세하게 흔들리는 모습인 차란차란은생소하면서도 듣자마자 느낌이 딱 떠오르는 말들이었어요. '타'에서는 타르타르별에서 떨어진 우주인 친구가행성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눈물을 보이자방방장에 모인 친구들이 힘을 합치기로 합니다. 모두 손을 잡고는 타링을 다시 행성으로 보내주는협동심을 발휘하는 따뜻한 마음씨도 배울 수 있답니다가나다 점프의 트레일러 영상에서는가나다점프송 도 들어볼 수 있어요. 중독성 있는 리듬이라 따라 부르다보면한글을 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글쓰기를 시작하는 7세-초저 친구들은 먼저 글 속에서 흉내내는 말의 뜻을 유츄해보고, 흉내내는 말을 이용하여 문장 만들기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등의 활동으로 확장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원숭이 실험을 유투브에 검색했다가.. 정말 꿈에 나올까 겁날 정도로 잔인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고작 3년 전 2022년의 뉴스였다. 동물 복지부터 동물권까지, 과거엔 논의 조차 되지 않았던 개념들이 생기고이를 실천하기 위해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잔인한 사육 및 도축 과정들에 반대하여 아예 고기를 먹지 않는 비건을 선택하는 등 여러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사람을 위한 동물 실험은 여전히 자행되고 있음을 실감하는 뉴스였다. 본디 살아야한 터전이 어딘지도 모른 체 죽어가는 불쌍한 생명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도록, 동물을 한 생명으로서 대우하는 마음을 키우고, 의식 있는 소비 생활을 할 수 있어야 겠다. 나의 작은 방은 그 화두를 던져준 책이었다. 연령이 어린 아이들과 읽을 땐 엄마와 떨어져 살아야만 하는 제인이의 그리움, 바깥에 나가보지 못하고 살 때의 답답함, 언제 밖으로 끌려나갈 지 모르는 초조함 등 제인이의 마음을 헤어려보며 읽으면 좋겠다. 다만 동물 실험 부분은 딥하게 들어가면 다소 충격일 수 있으니간략하게 설명하는 편이 좋겠다. 세상의 제인이들이 작은 방이 아니라넓은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며.
이 책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은 때로는 잘 몰라서 비롯될 수 있으니 용기를 내어 솔직하게 물어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나루는 아빠 덕분에 시각장애인에게 먼저 다가갈 용기가 생겼고, 유리누나 역시 그 질문을 불쾌하게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장애를 상세히 설명할 기회가 생겼고, 불편한 부분을 극복하며 습득한 지혜로 다른 이를 도울 수도 있음을 알려줄 수 있어 기뻐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할머니가 길을 물어보는 부분에서 시각장애인인 유리 누나가 어떻게 도와주었을 것 같냐고 물어보자, 눈이 안 보이는데 어떻게 길을 알려주냐며 반문하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이미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어떤 마음과 시선으로 그 사람들을 대해야 하는지 제대로 가르쳐준 적이 없는 것 같아 스스로를 반성하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책의 말미에는 어른들에게 전하는 말이 실려있습니다. 장애는 우리 모두의 주제가 될 수 있고 그러므로 거리를 두고 바라볼 것이 아니라, 다소 특별한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이야기 입니다. 편견과 무지로 베푸는 어설픈 배려보단관심과 용기로 장애인을 이해하려는 이들이 많아지도록,선입견이 자리 잡기 전 이 책을 꼭 읽어주도록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