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가족 VS 인싸스쿨 3 인싸가족 VS 인싸스쿨 3
류수형 그림, 박동명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인싸가족 원작 / 예림당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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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가족 vs 인싸스쿨 3

박동명

예림당



핵인싸 코믹 가족 시트콤

인기 콘텐츠를 학습 만화로 만나보세요!


  요즘 아이들 중에 유튜브를 모르는 아이들은 거의 없을 정도로 유튜브에서는 다양한 컨텐츠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 많은 유튜브 채널 중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족 시트콤 '인싸가족'이 그동안 나왔던 컨텐츠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것들만 모아서 출간하게 된게 벌써 3권이 나왔네요^^ 어른들이 볼 때는 참 기발하기도 하고 유치하기도 하지만 아이들 눈에는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나봅니다ㅎ


  



  인싸가족은 집안의 실세인 아이돌 인싸 엄마 '나순정', 트로트를 좋아하는 트로트인싸 아빠 '이봉필', 게임을 좋아하고 잔머리가 비상한 게임인싸 아들 '이봉두', 외모 꾸미기와 셀카 찍기를 좋아하는 뷰티인싸 딸 '이봉자' 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애착 인형 링링을 가지고 다니는 금사빠 '반해용', 감정 기복이 심한 '따리', 성을 붙이지 않고 이름만 부르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돌 지망생 '별똥별', 썰렁개그를 즐겨하는 인싸스쿨 담임 선생님 '따용쌤' 등 각자 개성이 가득한 등장인물들과 함께 재미있는 상상력이 펼쳐지는 스토리를 풀어가고 있다.




   세상에 글자가 없다면? 잠이 없다면? 숫자가 없다면? 등등 제목만 보더라도 어렸을 때 한번쯤 상상해볼 법한 궁금증으로 총 8화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딱 봐도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글자가, 늦게까지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잠이, 수포자가 생각이 나는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숫자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재미난 발상을 가지고 있지요. 과연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세상에 잠이 없다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보고싶은 TV도 있고, 놀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일찍 자고싶지 않은 마음은 한번쯤은 들었을 것 같아요. 아직 울 아이들은 초딩들이라 늦어도 9시반전후로는 취침하고 있는데요, 점점 공부해야되는 시간들이 많아지고 놀시간이 적어지게 된다면 잠을 늦게 자더라도 놀고 싶어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른들도  드라마를 본다고 안자는데 아이들이라고 늦게까지 놀고싶지 않을까요?


  인싸 남매들의 바램처럼 잠이 없어지고 하루종일 활동을 하게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어느 영상에서 사람이 얼마나 잠을 안자고 생활할 수 있을까? 라는 실험을 했는데, 이틀까지는 괜찮은데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단기기억상실과 예민함이 극대화되서 난폭해진다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사람들은 충분한 휴식과 잠을 자야 생활을 하게 된다는 점을 또한번 상기시켜줍니다.




  <세상에 숫자가 없다면?> 학년을 올라가면서 수학을 너무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지요. 초3 분수가 나오면서 수포자가 나온다는 말처럼 수학은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초등 중등 고등 연달아서 학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답니다. 만약 숫자가 없다면 수학공부를 안해서 좋을까요? 세상을 살다보면 시간, 전화, 물건을 사고파는 계산 등 다양한 곳에서 숫자가 이용되고 있지요. 숫자가 없다고 생각하면 엄청 불편할 것 같아요. 인싸남매는 과연 숫자가 없는 세상이 행복할까요?




  매 회 스토리가 끝나면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매추리', 사물 음식 논리력 향상 퀴즈를 푸는 '봉자&봉두 남매 배틀', 다른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로 집중력을 요하는 '봉쥬르의 그림교실' 등 다양한 놀이도 함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풀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이 애정하는 '인싸가족'은 간식을 먹을 때, 자러 가기전에 잠자리 독서로, 학교 갔다와서 잠시 시간이 날 때도 수시로 보고 있어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보기에도 재미있고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인싸가족 vs 인싸스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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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하루 : 오늘은 어디서 잘까? 어린이 지식 시리즈 3
돤장취이 스튜디오 지음, 김영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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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하루


오늘은 어디서 잘까?


서울문화사




인류 진화 역사를 배우는 어린이 지식 시리즈 제3탄



동굴에서 살던 원시인들이 집을 짓는다!


원시인의 하루: 오늘은 어디서잘까?를 통해


선사 시대 생활을 체험해 보세요!



  오늘날 더울 때 시원하고 추울 때 따뜻한 편안한 집이 당연하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원시인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원시인의 하루 : 오늘은 어디서 잘까? >를 통해 전기와 수도, 기술력 등 아무것도 없던 힘들게 살았던 생활들을 보게 되면서 집의 소중함을 알게 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냥 짧게 보고 지나칠 수도 있는 한국사의 가장 첫 페이지인 구석기 시대보다 조금 더 이른 시대인 원시인들의 생활은 <원시인의 하루>라는 하루동안 해가 뜨고 지는 것을 시간의 흐름으로 표현하여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에게 원시인 하면 뭐가 생각나냐라는 말에 '동굴, 공룡, 메머드, 동물가죽옷' 등 간단하게 묘사되는 것들만 말할 뿐, 그들의 생활이나 삶의 방식들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 만난 <원시인의 하루>시리즈를 통해 원시인들을 좀더 자세히 알게되서 너무 좋았다.


 


  원시인들은 집을 짓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할정도로 기술력이나 생각을 하기 힘든 환경에서 살았으며, 비바람과 맹수들을 피하기 위해 튼튼하고 적당한 동굴을 찾아 생활하였다. 동굴의 입구가 해가 뜨는 곳이고, 동굴안이 비교적 건조해야되고, 근처에 물이 흐르는 곳 등 나름의 규칙을 갖고 동굴을 고르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 그들만의 삶의 지혜와 규칙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터전을 잡은 동굴 근처에서 사육을 하면서 생활을 하지만 먹을 것들이 떨어지면서 새로운 동굴을 찾아 헤매는데, 매번 적합한 동굴을 쉽게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직접 동굴을 파기로 한다. 동굴을 파면서 도구를 이용하는 법을 배우고, 구덩이를 파면서 지층이 두껍고 토질이 균등해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황토 지대가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정착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점차 집을 짓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구덩이 위에 나무막대를 세우고 지붕을 만드는 것부터 집안에서 생활하는데 아이들은 움집이라고 하며 한국사 책에서 봤던 것이라 신기해했다. 


  나무 기둥으로 말뚝을 세우고 그 위에 집을 높게 짓는 것을 보면서 비가 많이 내리는 나라의 집과 비슷하다며 집을 짓기 위해 어떤 방법과 기술을 썼는지도 그들의 삶의 지혜도 옅볼 수 있었다.


  



 <원시인의 하루>시리즈는 한국사의 시작인 선사시대에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원시인들의 하루를 테마별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간단한 스토리와 주요설명들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서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재미있게 익히고 배울 수 있는 역사태마활동북인 것 같다. 


   앞으로 꾸준히 나오는 시리즈를 함께 보면서 선사시대에 대해 즐겁게 배웠으면 좋겠다







​<본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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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시사 편의점
서지원 지음, 원아영 그림 / 스푼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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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시사 편의점


서지원


스푼북





급변하는 시대,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그때그때 세상일을 전해 주는 시사 편의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어려운 주제가 '시사'인 것 같아요. 사회적 이슈들을 뉴스나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보기는 하지만 정치, 경제 용어들을 보면 솔직히 어려운 단어들이 많아서 어른이 봐도 이해가 안가는 것들이 많은데 아이들은 오죽하겠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은 학습과 관련하여 어휘, 한자, 영어, 환경 등 다양한 학습만화를 읽고 있지만, 사회, 정치, 경제와 같은 어려운 시사상식에 관련하여 재미있게 읽고 습득하는 것들이 잘 없는 것 같아서 궁금하던 차에 만나게 된 <24시 시사 편의점>은 각 주제별로 요즘 아이들에게 익숙한 톡 대화로 궁금한 것을 묻고 단순히 단답형으로 대답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왜 발생하였는지, 문제 해결을 하기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개선방향까지 이야기 속에 나와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름은 '나유식' 이지만 친구들은 무식하다고 말하며 '너무식'이라고 불리는 나유식은, 좋아하는 스웩녀 누나를 만나기 위해 시사상식교양동아리에 들게 된다. 시사 상식 동아리에 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상식을 테스트 하지만 나유식의 엉뚱한 대답으로 동아리에 들어가기 어려워진다. 스웩녀가 1984 조지오웰의 책을 인별에 올리는 것을 본 나유식은 TV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라고 생각하던 중 우연히 시사 편의점 직원인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박삭'을 만나면서 다양한 주제별 시사상식에 관한 것을 배우게 된다. 과연 동박삭은 누구이고, 나유식은 이름처럼 유식한 아이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공부도 잘하고 지식도 많은 스웩녀를 좋아하는 나유식이 지식편의점을 운영하는 동방삭을 만나서 다양한 시사상식들을 알아가는 이야기예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봐도 어려울 것 같은 정치 경제 단어들을 이야기 속에서 쉽게 풀어내고 있어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읽으면 도움되는 유익한 정보들이 많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극중 스웩녀가 말한 '조지오웰의 1984'처럼 우리 생활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교육용, 산업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하지만, 범죄를 예방하고 해결하기위해서이긴 하지만 일반 개개인의 사생활도 찍힐 수 있어서 찬반논론은 여전히 진행중인 것 같다. 조금 더 우리 생활의 안전을 보호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선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엔 동물의 신체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개구리를 해부하는 실험을 했었는데, 그때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엔 생명을 함부로 하는 것에 대한 논쟁을 하면서 없어졌다고 한다. 내 기억에도 징그러워서 하고 싶지는 않고 실험은 해야되서 아이들이 할 때 멀찍이 서서 봤던 기억이 있다. 어릴때부터 아무리 학습에 필요하다고 하지만 생명을 죽이는 것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다는 것을 굳이 필요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과학의 발달로 굳이 실제 동물들의 신체를 훼손하지 않아도 신체구조를 학습할 수 있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약물이나 화장품과 같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하 실험을 사람이 할 수 없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에만 3R원칙을 지키면서 동물들로 실험하는 것을 최소한을 하고 있다고 하니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동물 실험의 3R원칙 Replacement(대체), Reduction(감소), Refinement(개선)





  GDP(국내 총생산)와 GNP(국민 총생산)이란 단어를 뉴스에서 많이 들었지만,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잘 몰랐는데, 'GDP는 국적불문하고 한국에서 벌어들이는 돈, DNP는 한국인이 세계 어디에서든 벌어들이는 돈'이라고 쉽게 설명되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헷갈려하는 아이들에게 K-POP이 성공적으로 흥행하면서 BTS와 같은 가수가 해외에서 버는 돈은 GNP가 높아지는 것이고,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일을 하는 것은 GDP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하니 이해하기 좀더 쉬웠던 것 같다.


 




 


정부가 못하는 일들을 대신하는 비정부기구 NGO, 점점 출산율을 낮아지고 평균수명을 높아지는 고령화사회, 하루 한시간에 얼마를 받아야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최저임금 빅맥 지수, 경쟁이 치열한 레드 오션과 성장 가능성을 보는 블루 오션 사이의 틈새시장인 퍼플 오션, 점점 높게 치솟는 급변하는 환율로 인해 수출입의 난세까지, 이 책은 단순히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시사상식을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춰 실제사례나 자료들을 가지고 쉽게 풀어주고 있는 것은 물론 어려운 용어까지 설명이 잘 되있는 것 같다.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나조차도 몰랐던 시사상식이 많아서 아이들보다 나에게 더 도움이 됐던 책이였다. <24시 시사편의점>같은 어린이를 위한 시사상식책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학습 뿐만아니라 정치 경제도 어렵게 생가하지 않고 즐겁게 시사상식을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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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말차 카페 마블 카페 이야기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권남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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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말차 카페

아오야마 미치코

문예춘추사





"작은 인연들이 모여 큰 보물이 된다"

"마음과 마음을 잇는 열두 달의 따스한 이야기"




일본 아마존 베스트 셀러인 '목요일에는 코코아를'의 속편 '월요일의 말차 카페'는 마블카페의 마스터를 중심으로, 여러 사람들이 하나하나 작은 인연의 연결고리로 이어져 열두 달로 테마를 정해 쓰여진 옴니버스식 소설이다.


그 전편인 '목요일에는 코코아를'를 읽어보지 않았지만 '월요일의 말차 카페'를 읽고나니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을 느끼는 작품이라 전편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어쩌면 가볍게 스쳐지나갈 수 있는 인연이라도 돌고 돌아서 나와 인연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허투루 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근무표를 잘못 알아 출근을 하고, 맘에드는 재킷을 사러 갔더니 품절되어 기분이 안좋아진 미호는 따뜻한 차한잔 마시러 간 마블카페까지 문을 닫아 오늘은 재수가 없다며 낙담을 한다. 돌아가려는데 월요일 하루만 이벤트성으로 마블카페가 아닌 말차만 가능한 말차카페로 운영이 되어 카페로 들어가게 되고, 처음보는 알바생 갓페이에게 오늘 있었던 일이 '재수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냥 멍청한 것'이라는 말을 들으며 왠지모를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오늘 하루만 알바를 하고 교토로 돌아간다는 갓페이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1월)


어릴적 천을 자른 실로 꿰매어 옷을 만드는 것에 희열을 느낀 히로코는 속옷을 직접만들어 판매하지만, 소중했던 작품들을 판매하기 보다 매출을 더 생각하게 되며 자존감이 떨어지던 중, 우연히 자신의 첫작품을 기억해주는 손님을 만나게 되며 다시 한 번 꿈꾸게 된다(3월)


교토에서 말차를 판매하다 우연히 도쿄지점을 맡게된 갓페이는 마블카페에서 만난 손님을 다시한번 만나고 싶어한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워진다는 말 처럼 도쿄지점을 오픈한 날 기적처럼 '기다리고 있었어요'라는 말과 함께 그녀가 나타난다(12월)






우연히 말차카페에 들어간 미호, 미호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준 갓페이, 바쁜 부모를 대신에 할머니 손에 자랐지만 항상 걱정만 하는 할머니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미츠, 말차카페에 화과자를 납품하는 전통있는 화과자 안주인이였지만 시대에 흐름에 맞춰 자리는 내준 미츠 할머니 타즈, 회사를 그만두고 작은 서점을 차린 요시하라와 그를 선택을 믿고 응원해주는 아내 후키코 등 다양한 인연들이 연결되어 꾸며주고 있다.



<월요일의 말차 카페>는 뒷 이야기가 궁금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아니였지만, 이야기 속의 사람들이 이어지면서 어쩌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사람간의 정이 느껴지는 이야기였다. 열두 개의 이야기 속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각자의 시선으로 타인의 마음을 보담아주고 그들의 삶과 감정을 공감해주는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이다.


인생의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소중히 여기고, 가까이 있는 이들을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스치듯 만나는 사람도 언제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도 모르기에 조금 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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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싶은 수학
사토 마사히코.오시마 료.히로세 준야 지음, 조미량 옮김 / 이아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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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싶은 수학


사토 마사히코, 오시마 료, 히로세 준야


이아소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시간




  학창시절 암기에 유독 약해서 역사, 사회과목보다 공식만 대입하면 딱딱 정답이 나오는 수학을 유난히 다른 과목보다 좋아했던 것 같다. 성인이 되고 수학문제를 풀 일이 거의 없다보니 문제를 풀어내는 방법조차 잊어버리던 중, 초등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 수학을 봐주다보니 초등 수학은 그나마 풀 수 있지만 앞으로 중등 고등 수학은 점점 어려워질텐데 아이는 물론 내가 못풀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이 앞선 요즘, 수학이 재미있어진다는 <풀고 싶은 수학>을 만나보았다.



  분수가 나오는 초3부터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 수포자가 생긴다고 하니 수학은 여간 어려운 과목이 아니다. 수학은 사칙연산을 기본으로 공식을 대입해서 풀어야 하는데, 기본적인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틀에 박힌 문제들만 풀다보면 문제를 조금만 꼬아도 못 푸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수학은 생각을 많이 하는 개념원리를 꼭 제대로 익혀야 되는데, '풀고 싶은 수학'이라니.. 수학을 좋아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수학을 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 것인지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쳤다. 



  책 표지에서 풍겨나는 이미지는 수학책이라기 보다는 왠지 과학 실험 잡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금은 신선했다. 


첫 페이지부터 책 표지에 봤던 저울 위의 너트가 올려져 있던 그림은 첫 장의 워밍업 문제로 나와 있다.



저울에 너트 여러개를 올려놓고, 총 무게가 360g인 너트 무더기 중에서 하나를 뺐더니 357g 이라는 힌트를 준다. 과연 너트는 전부 몇 개일까?


정답을 보기전에 우선 '360 - 357 = 3' 이라는 것을 생각해냈다면 우선 1단계 성공! 너트 하나가 3g 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총 무게가 360g인 것을 보고 '360 ÷ 3 = 120' 을 알아냈다면 성공! 정답은 120개라는 것을 풀었다면 앞으로 나오는 문제들도 조금 더 생각을 한다면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두께는 같고 크기가 다른 3개의 정사각형 모양의 초콜릿 큰거 1개 또는 작은 것 2개를 가질 수 있다면, 어떤 것이 양이 많을 것인가?


학창시절 외웠던 피타고라스의 정리인 '직각삼각형의 빛변을 한 변으로 하는 정사각형의 넓이는 나머지 두 변을 각각 한 변으로 한느 정사각형 두개의 넓이의 합과 같다'를 알고 있다면 1단계 성공! 그림과 같이 'a² = b² + c²' 공식을 대입하면 큰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풀고 싶은 수학>을 풀다보니 예전에 한참 즐겨 봤던 프로그램인 '문제적 남자'가 생각이 났다. 한동안 본방사수하면서 패널들과 함께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정답을 맞추기 위해 여러 방식으로 생각해서 푸는 것이 딱 <풀고 싶은 수학>이랑 비슷한 것 같다. 


  

  일본 최고 교육방송 필진이 만든 창의성 수학 논리 구조와 사고력을 키우는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시간 <풀고 싶은 수학>은 이례적으로 수학도서로 '일본 아마존 베스트 1위'를 했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역시나 문제를 푸는데 생각의 사고를 키워주고 수학을 조금 더 쉽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베스트 1위한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라도 이 책을 통해 문제를 풀고나서 '어랏! 이렇게 푸는 거였어? 수학 재미있네' 하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본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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