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일본어 + 한국어) (미니북) -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미니북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오다윤 옮김 / 세나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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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책을 읽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장미, 여우, 바오밥나무, 조종사 등등 다양한 단어들을 떠올릴 만큼 너무나 유명한 책으로 전 세계적으로 성경 책 다음으로 여러 나라에 번역되어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어린왕자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되돌아보고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알게 해주는 어른을 위한 동화이다.


​개인적으로 한글판, 영문판은 물론 어린왕자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번외 편까지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어린왕자를 좋아해서 매년 한 번씩은 읽어보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십 대 때부터 사십 대까지 읽으면서 받아들이는 감정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작은 별에 살고 있는 어린왕자는 우연히 날아온 씨앗에서 싹을 피운 장미를 정성스레 보살피지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채 별을 떠나게 되고, 여러 행성을 여행하며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고 마지막 지구에서 만난 여우에게서 길들이는 것에 대해 배우며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삶의 가치를 알게 된다.   


장미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장미를 마주하게 된 어린왕자는 자신의 별에 있는 장미를 떠올리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장미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장미꽃을 보며 슬퍼한다. 그러나 여우를 만나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어린왕자는 평범한 장미가 아니라 시간과 정성을 들여 보살핀 장미를 향한 마음을 생각하게 되고 진정한 소중함과 삶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砂漠が美しいのはどこかに井戸を隠しているから"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어린왕자는 너무나도 많은 명대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처럼 눈에 보이는 수치로 평가된 것들이 아닌 그 속에 있는 내면의 아름다운 가치를 찾길 바라기 때문이다.



이번에 만난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어린왕자>는 일본어 필사 책으로 소장하게 된 <손끝으로 채우는 일본어 필사 시리즈 2 어린왕자>를 출간한 세나북스에서 기존에 있던 책의 크기보다 작은 어디서든 들고 다니기 편한 미니북으로 출간하였다.

좌측엔 일본어, 우측엔 한국어로 쓰여있고 우측 하단엔 어려운 용어 풀이도 적혀 있다.


​지난번 필사 책과 마찬가지로 일본어 듣기 음원도 있으면 공부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미니북이라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는 크기로 수시로 들고 다니며 읽으면 일본어 공부하는데 너무 좋을 것 같다.


​고전 명작인 어린왕자를 일본어와 한국어 함께 읽을 수 있어 일본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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