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식이의 과학 일기 1 - 뇌와 사춘기 뚜식이의 과학 일기 1
신혜영 그림, 최유성 글, 샌드박스네트워크 외 감수, 뚜식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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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나이에 사춘기가 온 중1

형 덕분에 조금 빨리 사춘기가 온 초5

두 형제에게 동시에 온 사춘기로 유아기 때 한번 겪은 멘붕보다

더 큰 폭풍우를 겪고 있는 올해


여자인 엄마가 이해 못 하는 남자아이의 사춘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 주어야 되는지 고민이 많이 되는 시기에

<뚜식이의 과학일기 1: 뇌와 사춘기>를 만나보았어요


약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뚜식이'는

이쁘고 귀여운 캐릭터들은 아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아이들이 볼 때 가끔 함께 보고 있으면

우리 아이들도 이런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될 정도로 뚜식이와 친구들의 우정이너무 좋아보이더라고요


찐 현실 남매 캐미를 보여주는

공부보다 게임을 좋아하는 뚜식이와

연예인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 뚜순이의

유쾌하고 정이 많은 가족들과

뚜식이 뚜순이의 찐우정 친구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 속에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에 대한 궁금증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알려주고

왜 그런지에 대해 설명해 줘요. 


사춘기를 겪는 뚜식이와 뚜순이 나이에 겪을 수 있는 감정의 변화들과 고민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도움이 되는 해답을 알려줍니다



숙제했니~ 밥 먹어라~ 씻고 일찍 자~

라고 이야기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알아서 할게~


다정다감했던 큰애는 어느 순간부터 알아서 한다며 엄마의 말이 다 잔소리처럼 들리는가봅니다ㅠㅠ



뚜식이도 엄마의 걱정스러운 말도

버럭 화를 내며 퉁명스럽게 대답하는 모습이

우리 집 모습을 보는 것만 같더라고요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뇌를 자극하며

폭력적인 말과 행동이 나오는 2차 성징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럴 때 부모와 소통이 잘되지 않아 얼굴을 붉히고 서로 상처되는 말을 하곤 하죠


그럴 땐 말이나 행동을 바로 표현하기보다는 무엇 때문에 화가 나는지에 대한 원인에 대해

스스로 감정을 정돈하는 시간을 갖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사춘기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예방하는 방법도 일기 형식으로 알려줍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최소 6~7시간 숙면을 취해야 하지만

미디어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은 늦게까지 잠을 안 자는 경우가 있어서

숙면을 취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이슬기 소장님과 함께하는 과학 이야기는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설명해 주고 있어서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적인 부분을 이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세로토닌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스트레스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

학교와 학원을 다니느라 운동할 시간도 없고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에게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해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눈과 뇌가 쉬어주는 심심한 시간은 뇌가 똑똑해지는 시간이라고 해요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이들이 폰이 없으면 심심해요~라는 말을 달고 사는 것 같아요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것은 잠시 접어두고 가족끼리 <멍 때리기 대회> 하는 건 어떨까요?





책을 다 읽고 나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 평가 문제지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과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읽으면서 서로를 이해해 주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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