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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쑥쑥 논술 쑥쑥 초등 고전문학 ㅣ 초등학생을 위한 고전 학습만화
송재환 지음, 인호빵(남지은, 김인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8월
평점 :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책보다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영상물이 더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큰 문제점은 어휘력, 문해력 부족이 아닐까 싶어요.
백만 번 강조해도 이젠 과하지 않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어휘력은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해야 되는데 어휘력이 부족하면 말을 전달함에 있어서 서로 간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고, 상대가 어떤 의도로 말을 하는지에 대해 감정을 읽고 이해하는데 무리가 있기 때문에 어휘력은 살면서 가장 키워야 되는 중요한 핵심 키워드인 것 같아요.
이 책은 25년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께서 어휘력이 부족한 초등 아이들에게 고전 읽기를 통해 어휘력과 문해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상황들을 이해하면서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친구들 간의 소통을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도움을 주는 사회성까지 높여줄 수 있는 고전문학을 만화와 간단한 문제를 통해 쉽게 풀어주었어요.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도덕성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어떤 가치관을 심어주느냐에 따라 어떤 인간이 되는지 결정되는데,
고전에서 전하는 '권선징악'을 통해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
특히 주인공에게 닥친 고난과 역경을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 남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해결력도 키울 수가 있다.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상상을 하며 읽기 때문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
고전문학을 통해 그 시대의 생활 습관과 옛 문화들을 익히고,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그 입장에 되어 생각해 보는 통찰력을 높이고, 옛 어휘들을 보면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사고력도 기를 수 있다.

< 구성 >
1장. 선조들에게 배우는 권선징악
2장. 시련을 극복하고, 성취하는 삶
3장.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
4장. 쉬어가는 마당
어휘 쑥쑥 한자 따라 쓰기 노트

전문을 만화로 표현되지는 않고, 내용의 끝부분만 만화로 표현되었어요.
내용을 다 아는 아이들이라면 앞의 내용을 상상하며 연결되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화를 통해 결과를 먼저 보았다면, 줄거리를 보면서 내용을 파악해요.
줄거리만 보고 내용을 아는 것도 좋지만, 숨어있는 뜻을 알기엔 조금 부족할 것 같아요.
꼭 원전을 찾아서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해요.

글을 읽을 때 가장 먼저 파악해야 되는 것이 인물 사건 배경이에요.
등장인물들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을 파악하고 그럴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며 읽어보고,
핵심 키워드를 문제를 통해 찾아봅니다.
고전에서 가장 핵심 어휘들을 한자로 써보고 음과 뜻을 배워요.
한자 그대로의 뜻과 속뜻을 알고, 배운 낱말을 넣어 문장 만들기로 응용해 보아요.

효과적인 독후 활동은 등장인물의 입장이 되어 내가 OO이라면? 을 생각해 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써보기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사회성을 길러주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사고력도 키워줍니다.

온고지신이란 말처럼 요즘 나오는 새로운 문학도 즐기면서, 고전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배우고 문학을 통해 다양한 가치관과 어휘력을 높이는 데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초등 고전 문학>으로 기본적인 내용을 익혔다면, 원전을 찾아 읽으면서 옛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어휘들을 더 많이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