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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비] 바바파파 클래식 전집 (전40권)_쫑알이펜적용/쫑알이펜별매 - 시대를 뛰어넘는 지혜와 감성스토리 - 바바파파!
연두비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바파파 클래식 전집
안네트티종
연두비
어느 프랑스 평범한 가정집에서 태어나 몸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바바파파를 아시나요?? 아이들이 어릴 때 도서관에서 자주 보던 책이였는데, 40년 이상 전세계 30여개국의 사랑을 받고있는 프랑스 대표 베스트셀러 바바파파가 클래식 전집으로 새롭게 출시되었어요!!
기존에 봤던 바바파파책은 원작자와 출판계약 없이 무단 복제한 불법 복사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것도 모르고 아이들이 재밌게 봤는데 이제서야 조금은 원작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살짝 드네요;;
새롭게 리뉴얼 된 바바파파 클래식 전집은 쫑알이펜으로 표지를 찍으면 본문 전체를, 본문을 찍으면 해당 페이지를 읽어준다고하니 쫑알이펜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글자를 모르더라도 스스로 찍어서 책을 읽을 수 있으니 너무 좋겠더라구요. 아쉽게도 쫑알이펜이 없어서 전 아이들 양쪽에 앉혀놓고 읽어줬어요ㅎ 초딩이지만 아직도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야기가 좋은가봐요^^
이번에 만나 본 40권의 클래식 전집 중에서 랜덤으로 선택된 책은 <바바가족의 휴가>와 <책을 만들어요>이예요. 어떤내용일지 한번 들여다보아요~!

< 바바 가족의 휴가 >

책 표지를 넘기면 바바파파 가족들이 나와요~ 이책의 비밀은 젤 첫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에 똑같이 가족들 소개가 나와 있답니다. 아이들은 혹시나 다른그림찾기인 줄 알고 연신 앞뒤를 넘겨보며 집중해서 보더니 똑같다는 걸 알아채고 왠지모를 허탈감?도 들었다네요ㅎㅎ


비도 오고 추운 어느 겨울 날, 바바파파와 바바마마는 비행기로 변신해 아기 바바들을 태우고 날씨 좋은 곳으로 휴가를 떠나요~

따뜻한 열대지방의 무인도에서 물놀이도 하고 바다도 구경하고 맛있는 과일을 따먹거나 모닥불에 요리도 하며 기분좋은 휴가를 지내요~

다음날 아침, 바바랄라의 차 안에서 털 한가닥을 발견하고 바바보에게 돼지털 같다며 놀려요. 다른 아기 바바들도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로 싸우기 시작하지요.

기분이 상한 아기 바바들은 밥도 같이 안먹고 따로 놀다가 잠도 따로 자려고 각자의 집을 지어요. 그러다 물감으로 집을 꾸미다 서로의 집에 떨어지게 되면서 물감전쟁을 하게 되요


서로의 몸에 뭍은 물감의 모든 색깔이 섞여있는 걸 보고 모두 똑같다는 걸 알게된 아기 바바들은 싸운 것을 후회하게 되고, 모두가 들어가 쉴 수 있는 커다란 오두막집을 함께 지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바바들의 몸의 형태가 바뀌는 특별한 재능으로 인해 아이들과 책을 읽는 내내 바바들의 모습이 바뀌는 것을 찾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가족끼리 싸우면 안되고 사이좋게 지내야된다고 이야기하면서 아름다운 그림채에 또 한번 감탄하면서 읽었어요.
바바들의 색깔을 찾아보면서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깔이라고 하다가 남색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워하며 검정색인 바바보를 대체하며 다시 읽어봤어요.

< 책을 만들어요 >

자기가 겪은 일들을 책으로 만들기 좋아하는 바바리브는 아기 바바들과 함께 책을 만들기 위해 글자판을 만들어봐요. 아기 바바들이 도장으로 변신해 글자를 찍지만 글씨가 너무커서 고민하던차 바바파파가 인쇄 활자를 보여주며 책을 만들어요

아이들에게 인쇄소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이런! 바바브라이트가 인쇄기에 너무 가까이 가서 인쇄기에 빨려가버렸네요. 종이 대신 등에 그림이 인쇄되서 바바리브와 바바보가 웃음을 터트립니다
이장면에서 아이들은 진짜로 인쇄기에 빨려들어가면 위험한거라고, 왜 위험했는데 아이들이 웃는지 나쁘다고 말하네요. 이 부분에서는 아무리 동화라도 조금은 주의를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활자에 잉크를 바르고 종이 위에 찍어서 인쇄된 종이 접고 쌓아서 자르고, 하나로 묶어서 책을 만들어요

그리고 멋지게 작가처럼 펜으로 사인하면서 책을 완성해요

학교에서 하교하자마자 선물이라며 아이들에게 주니 책을 받자마자 "이거 어릴때 봤던건데" 하며 바로 책을 읽어요. 둘째랑 아기때부터 도서관에 자주가서 읽어줬던거라 기억을 하는건지 "이거 내가 좋아하는거야~"하며 좋아하네요^^
바바파파 식구들이 좋은지 책을 읽어주겠다고 하더니 소개란을 읽어주네요ㅎ
아이들은 책을 몇번 읽고나서는 책의 내용보다는 아기바바들이 어떻게 몸이 바뀌었는지에 대해 찾기놀이를 하네요~
이책의 장점은 아이들이 순수한 상상력을 키워낼 수 있게 다양한 형태로 바뀌는 바바들을 찾아내는 놀이도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요즘들어 두 초딩들은 학습만화 위주로 많이 봤는데 오랜만에 순수한 창작동화를 봐서 아이들도 저도 따뜻한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이런 순수한 감성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책을 많이 봐야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