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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정신분석 치료를 받고서 다시 태어나다 - 우리는 정신분석치료를 제대로 알고 있습니까?
윤정 지음 / 북보자기 / 2021년 11월
평점 :
[서평 리뷰] 니체의 세가지 변화와 자유 정신이 필요한 이유
📗 결론 및 평가
정신분석(psychoanalysis)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의사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에 의해 시작된 정신과 영역의 한 치료법이다. 쉽게 생각한다면, 정신분석은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한가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분석가는 대화를 통하여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러한 이해를 환자에게 되돌려 줌으로서 환자가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게 하는 치료법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첫번째 가정은 현재의 어떤 사람의 행동 및 사고, 감정 등이 현상태에서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기 보다는 과거에 그 사람이 겪었던 여러 가지 사건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것이다 (psychic determinism).
두번째 가정은 이러한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행동 및 사고, 감정 등의 연결이 우리가 의식하고 있는 마음 (의식, Conscious)으로는 잘 설명이 되지 않지만,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우리 자신의 어떤 마음의 부분 (무의식, Unconscious) 을 이해하게 되면 훨씬 설명하기가 쉬워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평소에는 모르고 있는 우리 자신의 마음의 부분인 무의식이 실은 우리마음의 대부분을 차지해서, 실지로는 우리가 의식하고 있는 우리의 마음의 부분은 전체의 우리의 마음 중에 매우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여러 가지 경험과 사건에 의한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면, 그리고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여 과거의 자신의 경험에 대한 탐구를 할 준비가 되었다면 그것은 본인의 무의식을 알기 위한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분석가를 적절한 경로를 통하여 만날 수 있고, 자유연상 (free association: 무엇이든 느껴지거나 생각나는 것을 솔직히 분석가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을 탐구해 나가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분석을 받는 환자에게는 고도의 솔직성과 진실성이 요구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즉, 환자는 현재의 본인의 문제가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이루어진 본인 자신의 정신세계 (pshche)에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용기와 힘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분석가는 필요할 때는 환자를 격려도 하고 위로도 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분석가의 역할은 환자를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 자신이 본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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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프로이트를 통해 의식이 무엇인지, 정신활동이 무엇인지, 정신질환이 어떤 것인지, 궁극적으로 학문으로서의 철학의 한계가 어떤 것인지 등을 드러내고 있다.
니체 철학이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및 현대 정신분석학의 선구임을 밝히고, 니체 철학을 통해 정신 분석학에 대해 알아보고, 동시에 니체 철학의 모순도 살펴볼 수 있다.
니체. 20세기의 철학자, 정신분석학자 정도로 이해되고 있다.
니체가 세상에 태어나 죽은 지가 1세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이 책처럼 그 인간 됨과 사상에 대하여 연구 되고 설명되고 있다.
니체는 ‘신은 죽었다’고 말한 철학자로 기억되고 있으나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니체는 경건한 신앙이 깃든 루터파를 믿는 가계에서 태어나 기독교 정신 속에서 자랐고, 작곡도 하고,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면서 자랐다.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안락한 생존과 쾌락에만 연연하기 때문에 병약한 인간이 돼버렸다. 사람들은 이제 조금만 힘들어도 불평을 쏟아내고 아주 작은 불편한 자극에도 호들갑을 떤다. 니체는 이를 경멸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투쟁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을 강화시키고 고양시킬 수 있다고 봤다.
이 책의 저자는 자기소통상담가로서, 시인이며 28년동안 정신분석치료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분으로써 자신의 이름으로 ‘신경정신분석연구소’를 28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신경정신분석연구를 하면서 언어와 사유의 의미를 니체의 삶과 사유를 돌아보고, 전이와 역전의 반복성을 분석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