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경제 무엇이 문제일까? - 스마트폰 앱이 쏘아 올린 공유경제, 시장을 독점하다!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10
한세희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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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플랫폼 경제인 공유경제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라

📗 결론 및 평가

플랫폼 경제(platform economy)는 플랫폼(platform)의해 촉진되는 경제 및 사회 활동이다. 이 플랫폼들은 일반적으로 온라인 중개자(matchmaker) 또는 기술 프레임워크(technology framework)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멈춘 상황에서도 계속되며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플랫폼이 물리적 연결을 대체하며 생활을 크게 바꾸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버, 배민 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 처우 문제는 끊이지 않는다. 별점과 리뷰, 알고리즘에 따를 수밖에 없는 음식점 주인, 배달 기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은 경제활동을 하면서도 기존 노동법을 적용받기 어렵다.

앱 개발사들은 높은 수수료를 내며 앱스토어에 입점해야 하고,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소셜미디어에서는 사용자 개인정보를 광고나 선전에 이용하기도 한다. 플랫폼이 커지면서 생겨나는 쟁점들 역시 플랫폼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꼭 알아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은 플랫폼 현상뿐만 아니라 여기에 휘둘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아가도록 안내하는 플랫폼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세상은 점점 더 빠르고 자유롭게 정보가 흐르는 방향으로 변했다. 이 흐름은 나라와 나라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장벽을 무너뜨렸다.

투명하고 자유로운 정보의 흐름은 그만큼 우리 삶을 숨 가쁘게 만들기도 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해외에서 무엇이 유행하는지 알기 어려웠다. 정보를 아는 소수의 사람이 인기 제품을 들여와 비싼 값에 팔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세계 곳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어떤 트렌드가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누가 더 잘하는지, 어떤 물건이 더 싼지 누구나 알 수 있기에, 플랫폼은 방대한 정보를 갖고 더욱더 사람들에게 엄격한 조건을 요구하게 됐다.

이처럼 플랫폼은 이상적인 공간이 아니다. 그렇다고 비인간적인 착취가 일어나기만 하는 곳도 아니다. 분명한 점은 우리가 저마다의 장점을 찾고 적응하면서 기회를 만들 새로운 경제 방식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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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은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기차의 플랫폼을 뜻한다. 지하철 환승역을 상상해도 좋다. 플랫폼 경제의 플랫폼은 외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작용하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해주는 것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를 말한다.

플랫폼의 중요한 목적은 사용자들이 꼭 맞는 상대를 만나서 상품이나 서비스 또는 사회적 통화를 서로 교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모든 참여자가 가치를 창출하게 하는 데 있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며 배달 앱, 오픈마켓 등 플랫폼 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이 모두 플랫폼에 기반한 빅테크 기업일 정도로 경제력이 집중되고 있지만, 플랫폼에 소속된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은 더욱 열악해 지고 있다.

플랫폼 경제와 유사한 개념으로는 ‘공유 경제’, ‘긱(gig) 경제’, ‘디지털 경제’가 있다. 공유 경제란 생산된 제품을 협업을 통해 빌려주고 나누어 쓰는 경제 모델을 말한다. 긱 경제는 필요에 따라 인력을 구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단기간 일을 맡기는 경제 모델을 말한다. 공유 경제의 대표 사례가 우버라면, 긱 경제의 대표 사례는 배달의 민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공유 경제와 긱 경제는 디지털 플랫폼을 자신의 기반으로 삼는다. 다시 말해, 공유 경제를 포괄하는 더 넓은 개념이 플랫폼을 활용하는 플랫폼 경제이고, 이 플랫폼 경제를 포괄하는 더 넓은 개념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경제다.

플랫폼 기업은 입점업체, 혹은 노동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 줌으로써 이윤을 얻는다. 연결과정에서 얻게 되는 양방향 데이터는 플랫폼 기업의 가치 창출의 원천이 된다. 하지만, 데이터를 제공하는 노동자와 입점 업체, 소비자에게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소유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지 않는다.

플랫폼은 사용자 간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해 공급자에게 혁신의 자극을,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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