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리뷰]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동유럽 소도시, 랜선으로 떠나요
📗 결론 및 평가
유럽하면 보통 프랑스나 영국 그리고 이탈리아 등 서유럽으로 여행을 많이 간다. 서유럽과 동유럽의 경제면에서 오히려 동유럽 여행이 저렴하다는 장점을이 있다.
유럽여행은 사실 최소 짧아도 일주일이다. 그러다보니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가보지 않는게 현실이다.
막상 이 책을 읽으니 가보고 싶어지는 마음을 억누른다는게 힘들다.
저자는 한달 살기로 소개를 하고 있다. 직장인이라 한 달이라는 시간을 내는 것은 어렵지만 동유럽을 둘러 본다면 이왕이면 이렇게 생활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 달 기간이 길면서도 짧고 동유럽은 서유럽과 달리 유로를 쓰지 않는다.
책에서 소개된 동유럽 나라는 여행지로 알려진 크로아티아, 체코 그리고 폴란드, 발트3국,헝가리, 조지아,몬데네그로, 생소한 곳도 있고, 동유럽에 생활하는 이들은 '중유럽'으로 칭한다고 한다.
사실 유럽에 우리가 빠지는 것은 화려한 건물과 문화, 즉, 중세 문화유산으로 가득한 나라들이다.
책은 소도시 여행이 주목적이다보니 지하철, 버스를 타거나 도보여행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며, 숨가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닌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적정한 일정을 알려주고 있으니, 먼저 여행 가기 전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조금이라도 알고 가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무것도 아닌 건물이나 장소가 때론 역사에서 중요한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동유럽은 생소하고 낯선 이름이 많지만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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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고민한다면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라"
우리는 변화와 새로움을 추구하기보다는 어떻게 해서든지 안전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 안전만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붙잡을 수 없을 것이다.
더 이상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할 이유가 없고, 새로운 것이 귀찮고 두려우며, 변화 속에서 어떤 흥미와 희열도 느끼지 못한다면 변화와 새로움이 두렵고 싫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자신이 이미 많은 것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가 없다는 것은 발전과 성장이 없다는 것이고,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에 그건 곧 죽음을 의미한다.
여행을 떠나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모험심이 길러지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행복은 전염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울 수 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로 사귈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기본적으로 안락하고 익숙한 집과 고향 마을, 자신이 살던 도시와 자신이 태어난 지엽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생활할 때가 대부분이다. 이 시기가 여행을 떠날 때인 것이다.
여행이라 해서 특별할 것은 없다. 계획을 잘 세운 여행에서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그것이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인생은 긴 여행이라는 말도 있다.
그것이 인생과 비슷하다고 한다면, 그러니 인생에서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다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패에서 배워 나아가는 것, 여행에서 파생된 인생 태도이다.
“인생과 여행은 그래서 신비롭다. 설령 우리가 원하던 것을 얻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실패와 시련, 좌절을 겪는다 해도, 우리가 그 안에서 얼마든지 기쁨을 찾아내고 행복을 누리며 깊은 깨달음을 얻기 때문이다.
-<여행의 이유> 중에서-
여행이란 다른 세계와의 만남이다. 만남이 단순히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여행자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되기 위해서는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소통하려고 애쓰고 그러한 노력이 상호 이해와 연대의 디딤돌이 될 때, 비로소 여행을 업그레이드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