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는 책, 너라는 세계 - 어느 탐서가의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독서기!
박진희 지음 / 앤의서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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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및 평가

스물세 권의 책과 내가 품은 스물두 개의 세상이 만났다고 하는 저자의 생각과 출판 편집자, 독서가로 살며 탐독해 온 숱한 책 속 세계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스스로 작은 우주가 되어 사는 사람들의 세계가 만났다고 한다.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오랜 시간 출판 편집자로 일했던 작가는 ‘책을 읽고 만드는 사람’에서 지금은 ‘사람을 만나고 기록하는 사람’으로 살며 글을 짓고 있다.

서평쓰는 남자 '소원지기'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던 그때, 나에게 한 권의 책이 눈에 띄었다. 무슨 재미가 있을지 누워서 펄럭펄럭 책장을 넘기는데, 묘한 매력이 있었다.

빠르진 않지만 느린 속도로 천천히 글을 읽었고, 문장 하나하나를 나름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책을 다 읽었을 때 깨달았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독서의 참맛을 느끼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삶을 살기를 희망해 본다.

세계 최고의 부자인 빌 게이츠는 "내게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라고 자신이 부자가 된 비결이 독서 덕분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 역시 하루에 두 권의 책을 읽으며 자랐고, 마크 저커버그 또한 매일 1시간 이상 책을 읽었으며, 워런 버핏은 지금도 매일 책을 500페이지 이상 읽는다.

나와 같은 사람도 책을 통해 삶을 다시 살아갈 기운을 얻는다. 그리하여 살아가는 용기를 배운다. 현실을 순간만이라도 잊고, 정신적인 고통을 해소하여 다시 안정된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면 괜찮지 않을까?

이처럼 책을 통해 또 다른 세계를 연결하는 사다리가 되어주고 자신만의 세계를 단단하게 만들어나가는 자신을 확장시켜주는 역활이었었다.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작가의 독서기를 따라가다 보면 당신도 ‘너라는 세계’를 통해 또 다른 ‘나의 세계’와 조우하는 희열을 맛보게 될 것이다.

책은 부의 감각을 지닌 사람들은 책에 답이 있다는 진리를 알고 있으며, 지식과 교양을 부로 전환하는 기술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책은 우리의 삶을 단단히 부여잡기 위하여, 성숙하게 우리의 삶을 마주하기 위하여, 독서가 있는 것 같다.

괴로울 때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괴로울 때 책을 찾는 사람은 다시 살아가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여정일 수도 있다.

짧은 단 한 줄의 텍스트라도 사람마다 달리 읽히고 자신에게 특히 인상 깊게 다가오는 구절이 다르다.

각자 인상 깊었던 구절을 음미하고 저자와 달리 해석될 수 있는 문장들을 읽어 보면서, 다양한 생각이 공존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고, 그 안에서 자기 발견과 공통점을 찾으며 내면이 성장하고 선한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책을 읽을 때의 고민중의 하나는 어떤 책을 읽을지 너무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선택 장애로 어떤 책을 읽을 지 고민이 많다.

또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의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책을 고르는데 더 신중해 지는 것 같다.

어느날 이십 년 넘게 회사 생활을 하다 갑자기 무언가에 이끌리듯 인생의 길을 잃고 헤매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해서 세상과 단절하고 책만 보자 과감하게 나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책을 읽었다. 그렇게 읽은 책이 250 권을 넘어섰다.

이처럼 어느 지점에 도달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내자신조차 상상도 못했던 서평을 하면서 글쓰기를 하고 이윽고 작가로서의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서평은 참 좋은 선택이 되어 주곤 한다. 미리 읽어 본 책들을 소개하고 있으므로, 읽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면 되기 때문이다.

읽은 책을 독서장에 기록하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독서목록도 정리하다보니 디지털서재가 만들어지고 이렇게 정리를 하고 보니, 마음 한편으로는 뿌듯하다.

사실 목록을 작성하면서 무엇을 보관하고 무엇을 잘라낼 지 결정하기가 어려웠다.

올해는 다양한 책들을 읽어볼 작정이다. 한동안은 책 고민 없이 읽어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책을 읽은 때 어떤 책을 선택할 까 못지 않게 고민되는 것이 책 편식이다.

때론 자신이 좋아하는 책들만 읽게 되니 같은 종류의 책들만 책장에 꽂혀 있을 때가 많다. 그래서 주위에서 혹은 인터넷에서 추천 책들을 읽게 되면 그런 편식을 좀 더 덜 할 수 있다.

서평단 활동을 하게 되면 다른 분야의 책들도 고루 섞여있어 그런 의미에서는 다양한 책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뿜어져 나오는 글쓰기에 미치기 시작하고 매일 몇 권의 책도 집필할 수 있는 나의 서평이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게 되고 누구나 책을 읽으면 책을 쓰는 작가가 될 수 있다.

이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해주는 것 중에 책보다 나은 것은 절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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