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사귀 아이 ㅣ 특서 어린이문학 22
이보리 지음, 차상미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큰딸 12살과 둘째 8살 자매가 함께 잘 읽었습니다. 머리에서 잎사귀가 자라기 시작한 솔이가 자신의 특별한 모습을 숨길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지 고민하는 이야기가 신비로우면서도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8살 아이는 잎사귀가 자라는 설정을 재미있어했고, 12살 아이는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자신을 숨기려는 솔이의 마음에 공감했습니다. ‘다르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뜻은 아니며, 진정한 나의 모습을 인정하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도 아이의 고유한 감각과 모습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는 동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자신만만 치즈 ㅣ 조리 존 그림책 맛있는 친구들 7
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둘째 8살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언제나 자신이 최고라고 믿었던 체더 치즈가 치즈 운동회에서 웨지 치즈에게 우승을 빼앗기며 처음으로 실패와 속상한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예요. 아이도 놀이에서 지면 속상할 때가 있어 체더 치즈의 마음에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자신감이란 늘 1등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와 다른 결과도 받아들이고, 친구의 잘한 점을 인정하면서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줘요. 귀여운 치즈 캐릭터와 유쾌한 그림 덕분에 재미있게 읽으며 승부욕과 감정 조절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쁜 씨앗 도서관에 가다! ㅣ 초등 1~2학년이 읽어요! 1
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둘째 8살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도서관에서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발견한 나쁜 씨앗이 반납하기 싫어하는 모습이 귀엽고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도 좋아하는 책을 계속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에는 공감했지만, 다음 친구를 위해 약속한 날짜에 돌려줘야 한다고 말하더라고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도서관 이용법과 대출·반납의 의미, 공공의 물건을 함께 나누는 배려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글이 길지 않고 그림도 풍부해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프랑켄슈타인 ㅣ 어뉴 클래식 4
예나나 그림, 이경순 옮김, 김종욱 감수, 메리 W. 셸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살 큰딸도 이야기에 몰입해 읽었고, 다 읽은 뒤에는 누가 진짜 괴물인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고전소설을 처음 접하는 초등 고학년이나 청소년, 세계고전문학을 조금 더 쉽게 시작하고 싶은 어른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같이읽고 같이 이야기 나눌것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오래된 이야기를 오늘의 질문으로 다시 생각하게 하는 앤의 클래식 04 『프랑켄슈타인』. 재미와 의미를 함께 갖춘 청소년고전과 고전추천 도서를 찾는다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안녕, 나의 첫사랑 : 하 - 첫 연애를 시작한 10대들의 성 고민 이야기 ㅣ 안녕, 나의 첫사랑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이밭 지음, 불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대방과 나의 경계를 존중하는 방법, 건강한 이별 예의, 불편하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요. 청소년성교육이라고 하면 신체 변화나 생식에 관한 설명부터 떠올리기 쉬운데, 『안녕, 나의 첫사랑(하)』은 관계와 감정까지 함께 다루는 포괄적성교육 도서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지털 성폭력도 꼭 알아야 할 성교육

아이들이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디지털 공간에서의 성교육도 꼭 필요해요. 장난처럼 보낸 사진이나 메시지가 누군가에게는 상처와 피해가 될 수 있고, 상대의 동의 없이 사진이나 정보를 공유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알려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