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모든 순간, 내가 곁에 있을게 - 나의 미라클, 나의 보리
최보람 지음 / 샘터사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려견을 키우지는 않지만 한번쯤은 꼭 키워보고싶은 반려견~

대리경험을 위해서 읽어본 책인데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리고는 생각한다. 나도 언젠가는 강아지를 키우겠지.

아이들을 다 키우고나서 오로지 강아지에게 집중할수있는 시간이 온다면, 기꺼이 그러겠지

십년이라는 세월을 같이보낸 반려견, 강아지를 떠나 가족이 분명하다

지금 일년남짓키우지않은 둘째도 사랑인데 십년을 같이했다니 대박~

보리를 처음만나 데려온 그날밤~

사연이 있었기에 더욱 뜻깊은 그들의 만남~~!

아이키우는것과 강아지를 키우는것은 매우비슷하다. 그래서 나는 아이키울때말고 아이들이 다 커서나갔을때 키워야겠다는 생각을했다. 동시에 둘은 못하게따~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지, 참 예쁘고 귀여운 댕댕이들 >,

2019 브런치 감동화제작

반려견 보리와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일상툰 에세이

#mymiracle #mybori #너의모든순간내가곁에있을게

제목은 다시봐도 참 맘에든다.

너의모든순간내가곁에있을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꿀벌 소년 1 - 꿀벌 소년의 탄생 샘터어린이문고 58
토니 드 솔스 지음, 이재원 옮김 / 샘터사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꿀잼가득한 이야기 꿀벌 소년 꿀벌 소년의 탄생!

도시에서 꿀벌을 기른다, 한번쯤 생각해보신적있나요 ? 도시에서 펼쳐지는 달콤하고 끈끈한 이야기가 담긴책 바로 꿀벌 소년이에요!

시작은꿀벌이 주인님의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펼쳐진답니다. 꿀벌을 키우게되는 주인은 멜빈! 어린아이인데도 도시에서 꿀벌을 기르게된다는거 :)

그리고 실제로 양봉가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되겠더라구요

근대 꿀벌이 좋은건알겠지만 5만마리를 기르게된다능 ㅠㅠ ㅋㅋㅋㅋ 허허허

꿀벌이 엄청 중요한 존재이기 소중한 존재인지는 다들아시쥬

벌이없다면 지구는 멸망한다고 아이슈타인이 이야기를 했었을정도니까요

그렇게 멜빈은 꿀벌을키우게되지만, 꼭 있어야하긴하지만 사실 이웃들에게는 피해를 줄수있는 요소이기도하죠

사람들은 벌을 쫒아내기 위해 멜빈을 압박해오는데요~

그런 꿀벌들을 지키고자하는 멜빈의 노력이 들어가잇땁니다

멜빈의 몸이 왜 꿀벌로 변하고 만건지!!

멜빈이 그 변신이 싫지않은건 어째서인지!

위험에 처한 벌들을 구해야하는 꿀벌소년 멜빈, 꿀벌을 구하는건 인류를 구하는일이죠

귀여운 상상력에 빠져보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곽정은 지음 / 해의시간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결혼은 하든 안하든 모든 사람들에게 고민이다. 결혼을 해도 후회하고 결혼을 하지않아도 후회를 할테니까, 그래서 그런지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나온다. 결혼은 꼭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참 많은 사람들이 하는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중에서 정말 공감을 많이했던 부분은 바로바로!! 가족이야기!!!!

"왜 우리는 몸이 아플때는얼른 전문가를 찾아 나서면서, 마음이 아플 땐 상처 자체를 부정하고, 고통이 그저 사라지길 기다리며 때때로 혼자 어두운 동굴에서 울부짓으며 삶이 끝나버린 듯 행동하는 것일까"

아무 이유없이 일어나는 불행은 없으며, 신이 있든 없든 이 불행은 결국 우리를 성장시키고 더 아름다운 삶으로 향하게 하는 인생의 기본값이라는것을.

고백해야할것같다.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할 때면 늘 마음이 둘로 나뉘는 기분이었다. 나를 낳고 길러주신 분들이니까 자신들의 삶을 갈아 넣어 없는 살림에도 정말로 허리띠를 졸라 매 가며 키워낸 분들이니까 적어도 두 분에 대한 태도에 관한 한 다른 옵션은 존재하면 안 되었다. 하지만 이것 역시 고백해야할것같다. 늘 부모님의 사랑에 배가 고팠고, 그 때문에 마음속에 원망이 자리하고 있었다는것도.

나는 나의 슬픔과 공허함을 어찌할 줄 몰랐는지 모른다. 그래서 당신에게 기대하는 모습은 많았어도, 당신을 있는 그대로 보아줄 여유는 없었나보다.

아내는 되고 싶지만 며느리는 되고싶지않아 라는 여자들의 한숨섞인 이야기가 그저 이기적인 말로 들린다면 그게 이기적으로 들리는 만큼 당신은 가부장제의 시혜를 받는 존재일것이다.

읽을수록 너무 공감이 되었던 책, 나 스스로 치유하게 되는책 곽정은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클레멘티나는 빨간색을 좋아해 샘터어린이문고 57
크리스티나 보글라르 지음, 보흐단 부텐코 그림, 최성은 옮김 / 샘터사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샘터 어린이문고 57권, 폴란드 스마일훈장 수상작인 클레멘티나는 빨간색을 좋아해 !! SNS도 없던 시절 한여름밤에 벌어진 아이들의 모험담을 그렸답니다 :)

그 모험이 벌어진 날은 8월 26일. 그 토요일은 무지갛게 길고 지루한 날이었다는거,

누구에게나 그랬던 날이 하루정도는 있지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어느 여름날에 길고 긴길을 따라서 한참을 걸었던 추억이 있었기에.

휴양지의 작은 마을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던 아이들이 숲속에서 사라진 클레멘티나를 찾아 나서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랍니다. 클레멘티나는 어디로 실종이됬을까요!?

삼남내는 과연 그런 클레멘티나를 찾을수있을까요!?

삼남매뒤로 블렉 올렉형제가 따르고 경찰관인 아버지의 실종 접수 통화를 엿들은 다른 친구들도 수색작전에 나서게되죠

총 세팀이 나섰는데 생각지도못했던 폭풍우를 맞게되고, 중간중간 그림들이 감각적으로 들어가있기 때문에 이해하기도좋고, 재미있게 보기가 좋은 책이랍니다.

빨간색을 좋아한다는 클레멘티나의 정체는?!!?

저마다의 이유로 찾아나섰는데 순식간에 빠져드는 매력적인 세팀과 스토리

궁금함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답니다 :)

사라진 클레멘티나를 찾기 위해 숲속으로간 아이들

단서는 하나 빨간색을 클레멘티나가 좋아한다는것!!

#클레멘티나는빨간색을좋아해 #여름방학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크리스틴 웨인코프 듀란소.필립 래터 지음, 제효영 옮김 / 샘터사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도 한번 달리기에 관련된 책을 읽은적있는데 참 흥미롭다. 나는 운동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사실 운동을 하는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먼저생기지만 그래도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움직이는것을 참 좋아했었던 기억이있다. 그렇게 잘 움직이던 내가 일을 하면서부터는 점점 움직이지않게 되었고, 지금은 살이쪄버린것 ㅠㅠ 근대 달리기 관련된 책만읽으면 나도 달리고싶을정도로 정말 공감되고 맘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든다.

몰입의 즐거움!!! 달리기와 몰입의 경험, 특히 이 책은 단순히 달리기뿐만아니라 달리기를 통한 몰입부분에서 주목을할수있다. 우리는 얼만큼 일에 대해서 몰입을하는가!!

책을 쓰는 일은 달리기와 많이 닮았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야하고 직업윤리가 필수적이며 일이 순탄하게 풀리지않은때는 밀고 나갈줄도 알아야한다.

어려운 일을 찾아서 자신이 해볼 수 있는 경험을 호기심을 갖고 대하는 태도를 통해 자기 목적적 성격을 가진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목적의식을 찾는 것은 삶을 행복하게 살기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목적은 시간이 흐르면 바뀔 수 있다. 몰입은 참여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행복한 삶에 가장 크게 기여한다.

자주 몰입하는 사람일수록 더 많이 행복하고 더 큰 성취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우리 모두 몰입합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