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를좋아해

국어를 좋아해 세트 - 전4권 - 표현력 좋은 우리 아이 ㅣ 국어를 좋아해
도치맘 주인마님(김정해).기린교육연구소 지음, 김소희 그림 / 기린미디어 / 2020년 10월

딱딱한 참고서 형식이 아니라 저학년

아이들에게 친숙한 일러스트와

디자인으로 예쁘고 쨍한 컬러로 구성되어있는

기린미디어 국어를 좋아해

국어를 좋아해는 명사, 동사, 형용사, 의성어 의태어로

총 4권의 책으로 되어있다

나는 내가 선생님이었음에도 내 아이를 가르킨다는 일이

쉽지많은 않다.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더해서

좋은교재를 골라 그걸 꾸준하게 해주려고 하는편

국어를 좋아해는 약 39만 회원의 도치맘 카페 운영자가

낸 책이다. 오랜시간 책을 소개하고

교육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책을 집필한것,

명사책을 살펴보니 명사가 적히 그 밑에

한번도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뜻에 대해서 나와있다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왜왜 질문하는데는 이유가 있겠다.

어른들은 아저씨가 누구를 가르키는 말인지 당연스럽게 알지만

아이들은 궁금할수있으니,

그 뜻을 명확하게 말해주는 책이니

아이와 엄마가 함께보기에도 좋다

시크릿 쥬쥬 별의여신 째깍째깍 시계놀이

시크릿 쥬쥬 별의 여신 시계놀이 ㅣ 시크릿 쥬쥬 별의 여신 시계놀이 1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0년 8월

큰딸은 분명히 6살 초반에 시계를 볼줄을 알았어요

그래서 이번에 두드림엠앤비 시크릿 쥬쥬 별의여신 째깍째깍 시계놀이는 아이를 익히게 하려는게 아니라 아이방에 두고 둘째랑같이 숫자놀이도하고 시계를 보면 좋을것 같아서 들인건데

충격적이게도 초반에 알려준 시계보는법을 완전히 잊었더라고요,...ㅠㅠㅠ

하아, 한번 배우면 계속 기억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아이에게 알려줘야한답니다

저희집 시게에다가 분을 적어두긴 했는데 아이가그걸 보면서 읽을일이 없어서 인지 다 잊어버려서 정말 당황스러웠던 ㅠㅠ

무튼, 지금은 다시 잘 보기시작했어요

시계를 보는 방법을 궁금해하고 알려줘야하는 시기라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두드림엠앤비 시크릿 쥬쥬 별의여신 째깍째깍 시계놀이

그래도 한번 읽었었기 때문에, 쉽게 익히더라고요

이미 다 알고있는 숫자들이기도하고, 한번배워서 그런지 한두번정도 설명하니 빠르게익혔답니다

두드림엠앤비 시크릿 쥬쥬 별의여신 째깍째깍 시계놀이 덕분에 다시 시계를 보게된 우리딸램 :)

시크릿쥬쥬 종치기게임

시크릿 쥬쥬 별의 여신 치링치링 종치기 게임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0년 8월

치링치링치리링~ 시크릿쥬쥬를 모르는 아이는 아마도없을거에요

저희딸램도 5살에 절정으로 빠져서 쥬쥬 원피스 입고 돌아다녔으니까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창피함은 엄마의 몫이라며

무튼, 열심히도 입었던 드레스

이제는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크릿쥬쥬 장난감, 보드게임 등등 집에서 열심히 저랑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아이와 해볼 게임은 시크릿쥬쥬 종치기게임, 두드림엠앤비 랍니다

사용방법을 상세히 읽었어요

유튜브에는 아직 올라온게 없어서 이해를 해야하는게 우선이데

처음에는 잘모르겠더니 읽다보니 알겠더라고요

카드가 있는데 그냥 쥬쥬 캐릭터의 카드뿐만아니라 스페셜카드도 있어요

스페셜 카드의 경우에는 점프도 있고, 그냥 건너뛰기도있고 다양하기 때문에 꼭 숙지하고 게임을 하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시크릿쥬쥬 캐릭터의 경우에는 서로 뒤집은카드가 숫다 5가되면 종을 쳐서 카드를 가져오는 게임이에요

집중력도 키워주고 아이랑 집에서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시크릿쥬쥬 종치기게임, 두드림엠앤비

밤에는 뛰어놀지 못해서 아이랑 어떤 놀이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이렇게 조금하지만 재미있는 보드게임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것 같아서 강추강추

홀로 쓰고, 함께 살다

홀로 쓰고, 함께 살다 - 조정래, 등단 50주년 기념 독자와의 대화
조정래 지음 / 해냄 / 2020년 10월

가장 존경하는 작가인 조정래작가님의 에세이가 나왔다

안읽어볼수없지, 처음 태백산맥을 보았던 가슴떨림을 기억하기에

에세이역시 잔뜩기대를 안고 보았따.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보기를 감히 추천하는 조정래작가의 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그리고 홀로쓰고, 함께살다

 

한번쯤 대하소설을 읽어본 분들은 아마 이걸 지으신분은 대체 어떤분인가 천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당연하게 갖게되는데요

저도 처음에 너무 놀랐던 양과, 읽으면서 전혀 지루하지않고 흘러가던 우리나라의 역사와 그속에 살아숨쉬던 주인공들

그런 글들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저도 궁금했고 조정래작가님의 다른 에세이 책을 못봤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읽었던

조정래 에세이 홀로 쓰고, 함께 살다

                                 

우리가 해방이되고나서 척결, 처단하여 죗값을 받게 했어야 했던 친일파들,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 결성된 것이 반민특위였는데 반민특위는 무장한 친일경찰 패거리들의 기습으로 파괴되고 말았다고 한다 ㅠ

휴

150여만을 헤어리는 사회 모든 분야의 친일파들은 일제시대보다 더 지위가 높아지고 힘이 더 강해지면서

국가 사회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며 득세하게 되었고

그 힘을 토대 삼아 지탱된것이 이승만 정권이었다니

항상느끼는거지만 조정래작가님을 통해 나는 역사를 배운다.

교과서보다 더 재미있다.

읽고읽어도 새롭고 새롭게 화가난다.

 

죽을 만큼 치열하고, 고독마저 행복했던 반세기 문학 인생의 장수

소설가 조정래가 문학과 삶, 사회를 이야기하다.

개구리 수프

개구리 수프 - 삶이, 우리를 향해 돌을 던질 때
아잔 브라흐마.궈쥔 선사 지음, 남명성 옮김, 각산 감수 / 해냄 / 2020년 9월

삶이, 우리를 향해 돌을 던질 때

개구리 수프 읽어보세요!

영미에세이로 여태 읽었던 에세이와 차별화가있지만

저는 불교를 좋아하는지라 금방빠져들었답니다

달콤하고 시고 맵고 짜고 쓰고 평범한 맛

많은 음식이 한 끼식사를 이룬다.

인생에는 이 모든 맛이 포함되어 있다.

아잔 브라흐마와 궈쥔 선사가 제시하는 평화와 행복을 위한 역격 속 디딤돌,

낙하할 때에는 붙잡을 것이 없습니다. 이 사오항을 통제할 방법이 없지요

그저 상황에 순응하면서 내려놓는다면 자유의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 궈쥔 선사

이야기는 아잔 브라흐마의 스승인 아잔 치와의 첫 만남부터 수련으로 이어지는 에피소드이다.

아잔 브라흐마의 심오한 수행, 통찰력, 불교 본질에 대한 메시지가 있는 책

두 대사가 2016년 인도네시아에서 매일의 행복 강연 여행을 함께하면서 , 이때 강연과 추후에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엮은 책으로 고통스러운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읽어내려가는데 빠른 속도가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