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다산의 말

초역, 다산의 말 - 혼란속에서 무엇이 나를 버티게 하는가
민유하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6월

너무 유명한 다산정약용~

다산이 남긴 말들은 많은데 제가 제대로 알고있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이번에 새롭게 다시 읽어보았답니다

아이들은 점점 커가고 저 역시 마음을 다잡는게 좋을것 같아서 읽어본

초역, 다산의 말

​조용히 중심을 세우라는 다산의 말

비교에 지칠때는 자기 기준을, 조급할수록 속도보다 방향을,

말이 넘칠수록 침묵과 태도를 돌아보기

너무 좋은말들이 가득하더라고요

유배지에서 길고 긴 시간에 많은 사유를 했을 정약용

그 깊이있는 글들을 지금이나마 더듬어 읽어보기

"남의 그늘을 부러워하면, 결국 그 아래 눌려 산다"

사학정

비교하는 마음은 지옥이 아닐까 싶어요

지옥이라는게 장소인줄 알지만 결국 상황이라는 말이 있듯이

비교하는걸 그만두고 스스로의 자리에서 깊이 아는것을 깨닫기

언제라도 동해

언제라도 동해 - 동해 예찬론자의 동해에 사는 기쁨 ㅣ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 2
채지형 지음 / 푸른향기 / 2025년 6월

더운 여름 가장 생각나는곳은 국내여행지 중에서는 동해인데요

지금 송파로 이사와서 동해랑 더 가까워졌기 때문에

더더욱 가고싶은 동해 ~~~

여름에 동해한달살기도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

동해에 대해 알고싶다면, 푸른향기 언제라도 동해 !

언제라도 동해는 예찬론자의 기론이에요

시간이 켜켜이 쌓인 골목

잔잔하게 파도치는 바다

웅장한 산을 누리며

따뜻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고 있는

저자

부럽다아~

​여행루트를 소개해주기 때문에

이대로 가보는것도 추천

제가 짜려고하면 머리도아프고 신경도 많이 써야하는데

책 한권있으니 세상편하더라는 -

창밖의 기린

창밖의 기린 - 제2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파란 이야기 20
김유경 지음, 홍지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어린이 심사위원 120인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판타지문학상 위즈덤 하우스, 창밖의 기린

제가 읽어도 너무 재밌더라고요

아예 없을 것 같지 않은 미래여서 그런가 더욱

감정이입이 되었던 책이에요

인공 지능 시대를 사는 우리가 곧 마주할 미래와 특별한 선택에 대한 이야기,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추후 미래는 이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버뷰로 이동할 수 있는게 인간뿐이고

지구에 인간이 거의남지않으면

자연이 빠르게 회복되지않을까

그럼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요

이런저런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그러면서 인간의 욕망에 대한 모순을 꼬집는 책

위즈덤 하우스, 창밖의 기린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6 매미는 왜 소수를 좋아할까?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6 - 매미는 왜 소수를 좋아할까? ㅣ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6
남호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6월

서울대 출신 수학박사 남호영의 흥미진진 스토리수학

수학을 어려워하는 딸에게 재미를 한스푼 넣어주기 위해서 읽어보게했더니

완전 애정하는책이 되었답니다

"​

지구에 있는 꽃은 꽃잎 수가 모두 피보나치 수라는 말이 틀렸다고 말할 때 말이야

모두라는 말이 들어갈 때는 예외가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개나리 하나로 충분하다고

그렇지만 개나리도 알고 꽃양귀비도 알고 수선화도알면 더 재미있잖아!"

더이상 골치아픈 수학아니고

알면알수록 재미있는 매력있는 수학이길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6 매미는 왜 소수를 좋아할까?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 이덴슬리벨 / 2025년 6월

유일하게 독일에 점령되었던 영국의 영토 건지섬.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그 시기를 버텨낸 건지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지방식으로 그린 소설이다!

특별한 문학모임, 그리고 사랑, 인생, 삶의 이야기,
언젠가 나도 건지섬에 가보고 싶다.

"그래서 제가 독서를 좋아하는 거예요.
책 속의 작은 것 하나가 관심을 끌고,
그 작은 것이 다른 책으로 이어지고,
거기서 발견한 또 하나의 단편으로 다시 새로운 책을 찾는 거죠. 실로 기하급수적인 진행이랄까요.
여기엔 가시적인 한계도 없고,
순수한 즐거움 외에는 다른 목적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