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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 이덴슬리벨 / 2025년 6월
평점 :
유일하게 독일에 점령되었던 영국의 영토 건지섬.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그 시기를 버텨낸 건지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지방식으로 그린 소설이다!
특별한 문학모임, 그리고 사랑, 인생, 삶의 이야기,
언젠가 나도 건지섬에 가보고 싶다.
"그래서 제가 독서를 좋아하는 거예요.
책 속의 작은 것 하나가 관심을 끌고,
그 작은 것이 다른 책으로 이어지고,
거기서 발견한 또 하나의 단편으로 다시 새로운 책을 찾는 거죠. 실로 기하급수적인 진행이랄까요.
여기엔 가시적인 한계도 없고,
순수한 즐거움 외에는 다른 목적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