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입니다만 - 지금, 여기에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라문숙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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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하기전에는 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부? 라고 대답했던것같다

주부인데 떳떳하지 못하게 대답한걸 보면
내 스스로도 꾀나 만족하지 못했던
직업같다.




저자는 전업주부로서의  행복을 충분히 알려주는
소소하면서도 아름다운 일상을 말해준다



분명 전업주부도 직업이다
심지어 반강제적인 직업이고 대신해줄 사람도 없는
고급인력인데도 무시를 제일받는 직업이다

그래서 나는 어디가서 주부라고 이야기하지않는다
블로거라고 하고다니지.

블로거역시 대우받는건아니지만
나름내가 재미있어하고 사람들도 사귀어 적어도
주부보다는 낫다는 생각이든다


옷 뒤집어 입은여자
이부분은 예전부터 이래서..웃프다
어느순간 나를 내어주는 육아와
끝없는 살림을하다보면 옷쯤은 뒤집어 입는게
일주일 한 번 이상인듯

그래도 소소한 일상의 행복들이 있어서
버틸만한것같다

빨래가 기분좋게 말라 접을때 향이솔솔날때
설겆이 하고 나서 마무리 물기를 닦을때
음식 하고나서 반찬통에 담아 정리할때 등등

이런 소소한행복들을 말해주는책
잔잔한 호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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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전략 보고서 - 중국을 뛰어넘고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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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던
한국경제 : 미래산업전략보고서 

중국을 뛰어넘고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산업 전략보고서는 뭘까!?


게임,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농업,
에너지, 바이오제약, 스마트시티, 유통
등등  9개 산업 전격 분석보고서이다.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어떤 분야는 한국을
넘어서기까지했다. 일본의 산업을 우리가 따라잡은것처럼
우리의 산업을 중국이 따라잡고 있는 상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슈밥 회장이 말한
4차산업혁명으로 지금 전세계가 들썩거린다.




게임문화도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무래도 젊고 인터넷과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다보니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것 같다.

그리고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화와
스마트 헬스케어, 실제로 건강하게 오래사는것과
질병으로 쭉 생명을 연장하는것은 차원이 다르기때문에
나도 지금부터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



한눈에 보기좋게 비교한 한국 중국의 시장개방정도

사드로 얼어붙었던 외교가 앞으로 꽃길을 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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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새롭게 믿는다면 - 다시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교회와 크리스천이 가져야 하는 새로운 생각
박광리 지음 / 패스오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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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가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종교에 관심이 많아서
종종 종교서적을 들여다보고는 한다.
신이 없다고 믿지만 신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랄까.

저자가 쓴 지금의 기독교에 관한 문제,
그리고 어떤 자세를 가지고 하느님을 대해야 하는지
종교가 없는 내가 읽어도 쉽게 풀어서 썻다.

교회에만 가야하는 줄 알았는 삶의현장이 예배의 처소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원래 분당우리교회에 있었고, 나중에 교회를 따로 나가서
차리신 분이라고 나와있었어요-


크리스천이 간절히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예수를 믿어야만 하나님께 나아가는 분명하고 확실한 길을 알수있고
중요한 진리를 알수있으며 영생하는 은혜를 누릴수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전도를 하나봐요


신앙의 목적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고
진리의 말씀으로 나아가는것.

기독교 : 당신이 새롭게 믿는다면
기독교인이시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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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입니다만 - 지금, 여기에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라문숙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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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보는 에세이
전업주부입니다만
그냥옆에두고 펼쳤다가 접었다가를 반복해서
자기전에읽고 일어나서 읽는다.


저자는 전업주부다.
보통 전업주부들이 쓴 책들은 찾기힘든데
성공한 사장님도 아니고
열정을 다해서 살고있는 교수님도 아니다
그냥 우리곁에 늘 있는 주부중 한명이라는 사실이 너무 마음에들었다.
도시락을 무척이나 많이싸고 시월드가있고 은퇴한 남편이 있는
그런 엄마같은 작가가 쓴글.


주부로서 보는관점이 나랑 비슷해서 레시피 설명 부분은
받아적고싶을정도,
뭐하냐고 사람들이 물어보면 전업주부에요 라고 대답하기
꺼려지는 이유는 집에서 논다고 생각해서인데,
집에 있을수록 할일은 정말 많다.


집에서 일하든 밖에서 일하든 서로가 존중해주는게
가장 중요한게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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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비프케 로렌츠 지음, 서유리 옮김 / 레드박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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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지우고싶은 과거와 상처는 있는법
그런 과거와 상처들을 지울수있게 된다면?

그런데 그런 과거가 판매되서 다른사람이 살수있다면?
진정한 사랑을 찾지못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못했던 주인공이 떠나는 여행 ,


지우고 싶은 첫사랑 트라우마.

주인공은 모리츠라는 남자를 어렸을때 첫사랑이어서
교재를 시작했고, 둘이서 첫날밤을 갖기로 한 창고에서
모든 아이들이 그들을 보게되었다. 그 이후로 모리츠는 그녀를 멀리했고,
그녀는 왕따처럼 지낼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경영학 대학교를 들어갔지만 적성에 맞지않아서
그만둔 뒤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팀이라는 술집사장과 
우정을 유지하면서 지낸다. 그녀는 그런 자신의 생활이
타락했고, 더이상 오를것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날 동창회 소식을 듣게되었고
첫사랑 모리츠가 그녀를 찾아와 동창회에 나와달라고한다

그리고 그 동창회에서 그녀는 모리츠에게 거의 이용당하다시피
배신을 당했고, 팀의 주머니에 있던 과거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게되
그녀는 창고에서 모리츠와 있었던 일까지 다 지우게된다.

그렇게 다 지우고 나서 깨어나보니 팀은 모르는 사람이되어있었고
모리츠와는 부부가되어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모리츠와 결혼한 생활에서도 만족하지못했고
결국에는 팀을 보면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했다.

여기서 또 신기한건 그녀의 기억을 살수있어서 다른이가 샀고,
그래서 엉망이되었지만 결국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는것

사람들은 저마다 모두 자기의 삶에 100% 만족할 수 없다.
지우고싶고 후회되는 순간들도 많겠지만 결국 그런 순간들도
모여서 나를 이루고, 소중한 친구와 가족들의 추억까지 얻는것이다
뭐든 공짜가 없듯이 서운하고 슬펐던 순간마져 지금의
내가 있게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는 지우고싶지만 결국 그 순간까지
추억이었다는것을 알게해주는 소설이었다.

지금 이순간 행복을 알게된다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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