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 번째 스무 살 - 나를 사랑하는 20대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4가지 시선
이가영 외 지음 / 치읓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막 20살이 된게 엊그제같은데 눈깜빡해보니 벌써
내 나이가 29살이다.

29살 20살의 끝자락에서 이제 막 20살이된 청춘들의
이야기들을 들여다보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에세이 :)



한명한명 개성있는 친구들이 나와서 적은 이야기들인데
공감이 어찌나 되던지! 
내가 철이없는건지, 책을쓴 친구들이 철이 일찍든건지 ㅋㅋ


양평에 오고나서 항상 뭔가 텅 비어있다는 느낌에서
벗어날 수 없었는데 그게 바로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들이 빠져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기도하고
어떤 글들은 내 마음을 아리게 하는 부분도있었다.
특히 20살 친구들이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30살 다된 내가 생각하는것에 비해 훨씬 깊고 커서
나는 혼자서 오늘 반성의 시간을 보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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