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 왕자의 눈 + 어린 왕자 (문고판) 세트 - 전2권
저우바오쑹 지음, 최지희.김경주 옮김 / 블랙피쉬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사실 어린왕자가 너무 히트를 쳐서 한두번 읽은기억은
있으나, 사람들이 말하는 교훈같은건 잘 모르겠더라는...
저처럼 이런 마음이었다면 어린왕자의 눈을 꼭 읽어보기를 바래요
원래 제가 정독을 하면서 책을 읽는편이아니고
이야기의 흐름과 저체적인 이야기에 빨려드려가서
읽다보니 본의아니게 속독을하고, 그 안에있는
의미를 차근히 생각하는 습관이 없다보니 숨은 깊은 뜻을
모를때가 많은데요, 어린왕자의 눈을 읽어보고나서는
다시한번 어린왕자를 읽고싶다 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
해석을 너무 잘한 블랙피쉬의 어린왕자의 눈 이라는 책.
"먼 훗날 돌아보면 알게 될거야
젊은 날 네가 품었던 꿈들이
너를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로
만들어주었다는 것을"
꿈, 꿈이 있으셨나요?
저는 꿈이 없었어요.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갖고싶은것도, 간절하게 바란꿈도 없었답니다
하지만 어른들의 말에, 또는 분위기로 어렸을대부터 꿈이
묵살당해서 기억이 안나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들더라구요
그림을 그린다는 꿈을 어른들에 의해서 갖지않게된것,
"위대한 화가가될 시회를 잃어버렸다는 것이 아니라
그가 꿈을 꾸고 그것을 좇을 마음을 잃었다는사실"
중요한건 좇을 마음을 잃었다. 이겠죠=
어린왕자의 숨겨진 의미들이 이렇게 많을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
진심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