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 최성애.조벽 교수가 전하는 애착 심리학
최성애.조벽 지음 / 해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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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들이 막달때 필수로 읽고  평을 썼으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정말 필요한 애착의 중요성을 잘 다룬책이다.
두분이 워낙에 유명해서 잘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두분이 함께 쓴 책은 처음 읽어봤기에 그런 생각이 더더욱들었다.

나 역시 임신기간에 이런책 한권이라도 읽었다면, 
소은이에게 좀더 애착을 형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질적 풍요로움과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어린이집 비용이
과연 아이와 부모에게 효율적이고 맞는 시스템일까?
이런 의문은 이 책을 읽고 처음했던 것 같다.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게 무료교육을 해주고
어린이집을 다니도록 하는것일까?
과연 아이를 시설에 맡기고 엄마들이 즐기는것이
아이를 위한 것일까?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마음의 병
그 그원을 밝히다!

애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후 2살까지는 엄마와
꼭있어야 하는 이유와 커가면서도 부모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책


"스스로도 불행한 아이들이 피해자들을 또 불행하게 만드니
ㅣ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문제입니다"
"학교에서 하면 문제이고
군인이 군에서하면 관심병사이고
성인이 사회에서 하면 범죄자이고
권력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하면 갑질입니다"




서양에서 이미 실패한 정책과 양육방식을 한국에서
도입하고 있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서양에서 이미 해봤지만 실패했는데
우리는 그대로 가는 이유가뭘까,
원장님이 아니라 어떤 누구를 지원해야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한다.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동네가 다같이 도와야한다고 할정도로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이 이토록 어렵다.
부모들만 부던히 노력한다고 해서 해결이 되지 않는
문제들도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의식또한 전체적으로 향상해야한다.

조건없는 사랑을 주는 단 한사람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오바마 전대통령을 이야기하는데 정말 눈에 쏙쏙 들어왔다.
아빠 없이도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받은 그는
정서적인 금수저이다.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우리는 태어나서 돈이 없다고 불평을 하고는 한다
하지만 돈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듯이
돈과 상관없이 마음이 금수저이기 위해서는
부모의 조건없는 사랑이 아닐까,

태어나자 마자 가사도우미, 어린이집에 맡겨지는
아이들을 보면 과연 이게 맞는 일인가 생각해보게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무료시설들, 좋은 시설,
친철한 가사도우미가 아니라 엄마아빠의 품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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