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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ㅣ 나폴리 4부작 4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7년 12월
평점 :
적은양이 아닌데도 집중도있게 읽을수있는건
소설이 너무 재미있기 때문,
결론이 중요하지않았다. 그저 그들이 나이들고
변하는 우정과 감정들을 보는데도 충분했던 소설들
릴라는 레누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객관적으로 느꼈기 때문에 떠난것일까
티나를 찾으러 떠난것일까
누가봐도 항상 뛰어났던 릴라였지만 모든걸 망쳐버리는
파괴적이고 위험한 여성이었다면 레누는 좀더 안전하고
순응적이었던 여성이었던것같다.
뭐가됬든 오랜만에 두근거리면서 읽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