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에 시적인 순간 - 소래섭 교수와 함께 읽는 일상 속 시 이야기
소래섭 지음 / 해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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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 숨은 시를 만나보았어요


누구보다 감정표현하는데 익숙하지않기 때문에
시적인 표현들도 인색했기 때문에
딱딱해진 나자신을 위한 책 한권


모든 인생은 이미 시였다
시의 눈으로 모든것을 바라보자 열리는
어제와 다른일상, 삶의진실, 사랑과 연민!

시속에서는 어둠이 모든게사라지는 죽음이고
밝음이 모든탄생이라고해요
그러니 매순간 매일아침이 위대하고 황홀할수밖에!

모든순간이 감사하고 위대한건 무엇일까
시처럼 살고싶은생각이드네요

저자로인해서 다시 느껴본 윤동주시인의 시
얼마전에 영화로도 나왔기때문에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된 시인이에요


항상 부끄러워하면서 시를썼지만
그만큼 저항한 시인또한 없었다고하니 뭉클하더라구요
저보다 어린27이라는 나이로 옥에서 생을
마감했다니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ㅜㅜ
마지막 페이지에는 앞에서 중간중간 나온 좋은
시들이  있어요

오랜만에 시도읽어보고
시처럼 세상을 바라보았어요

다양한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써서그런지
시간가는줄 모르게재밌게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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