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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 아이 ㅣ 특서 어린이문학 22
이보리 지음, 차상미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9월
평점 :
큰딸 12살과 둘째 8살 자매가 함께 잘 읽었습니다. 머리에서 잎사귀가 자라기 시작한 솔이가 자신의 특별한 모습을 숨길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지 고민하는 이야기가 신비로우면서도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8살 아이는 잎사귀가 자라는 설정을 재미있어했고, 12살 아이는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자신을 숨기려는 솔이의 마음에 공감했습니다. ‘다르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뜻은 아니며, 진정한 나의 모습을 인정하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도 아이의 고유한 감각과 모습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는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