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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5 - 트로이의 마지막 불꽃 ㅣ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8월
평점 :
트로이의 영웅 아이네이아스는 불타는 성에 남아 싸우려 하지만, 신들로부터 트로이의 뜻을 이어갈 새로운 나라를 세우라는 사명을 받아요. 늙은 아버지를 등에 업고 아들의 손을 잡은 채 성을 빠져나와 살아남은 트로이 사람들과 운명의 땅을 찾아 떠납니다.
하르피아이의 저주와 거인의 섬, 거센 파도와 디도 여왕의 카르타고를 거치면서 아이네이아스는 수많은 선택과 이별을 경험해요. 트로이라는 나라는 무너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사람들을 이끌고 나아가는 아이네이아스가 바로 ‘트로이의 마지막 불꽃’처럼 느껴졌습니다.
8살 아이는 트로이 목마와 괴물이 등장하는 모험을 재미있게 읽었고, 엄마는 가족과 사람들을 끝까지 지키려는 아이네이아스의 책임감이 인상 깊었어요. 트로이 전쟁의 마지막과 그 이후에 이어진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초등 신화 입문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