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삼국지 5 - 세 번의 발걸음 ㅣ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이문열 지음, 한현동 원작, 윤종문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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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에서는 서서가 유비를 떠나는 이야기부터 유비의 삼고초려, 제갈량의 등장, 유표의 죽음과 형주의 혼란, 조조를 막기 위한 유비와 손권의 동맹 논의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제갈량을 얻기 위해 두 번이나 헛걸음하고도 세 번째로 다시 찾아간 유비의 정성이 인상적이었어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상대를 불러들이는 대신 직접 찾아가 진심을 보였다는 점에서 ‘삼고초려’의 의미를 아이와 이야기해 볼 수 있었습니다.

글과 만화가 번갈아 나와 복잡한 사건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조자룡의 활약이나 제갈량이 손권의 신하들과 맞서는 장면은 긴장감 있게 읽힙니다. 힘센 장수뿐 아니라 상황을 읽고 전략을 세우는 지혜로운 인재의 중요성도 보여줘요.

인물 관계도와 고사성어 탐구, 복습 퀴즈가 있어 등장인물이 많은 삼국지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린이 인문 고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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