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강자의 철학 - 파괴는 진화의 시작이다
민이언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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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는 각성을 동반한다. 우리의 일상은 관성의 시간으로 흘러간다. 타성에 젖은 인식체계에 각성의 순간이 도래할때, 일상의 순간은 멈춘다. 그생각에 골몰하게 되면서 일상으로부터 한걸음 뒤로 물러나 과연 이것이 정당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된다.' 사유하는건 나에게 늘 어려운 문제였다. 깊이 생각하고 통찰해야 하는데 늘 바쁘게 사는 나에게 그럴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는것처럼 마치 숙명처럼 나도 사유라는걸 하기 시작했다. 한해한해 나이가 먹을수록 삶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예전보다 훨씬 깊게 생각할수 있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온 보물같은 책  '니체의 한결같은 주제는 열려 있으라는 것. 자신이 열려 있다고 말하길 좋아하는 사람은 대개 닫혀 있다. 정말로 열려 있는 사람이라면, 혹여 내가 닫혀 있는 게아닌가를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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