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데버라 캐머런 지음, 강경아 옮김 / 신사책방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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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이야기는 복잡한 것투성이다. 모든 여성이 페미니스트라는 딱지를 적극적으로 품은 적은 단 한번도 없으며, 이를받아들인 여성 간에도 언제나 갈등이 존재해왔다. 하지만 페미니즘은 살아남았다. 오늘날 페미니즘의 핵심 신념인 여성도 사람이란느 급진적 개념을 당당하게 반대할 이들은 거의 없다.-페미니즘. 페미니즘이란 뭘까, 명확한 하나의 이야기로 정리할 수 없는것 같다. 이 책은 그런 페미니즘의 다양한 부분들을 7가지 키워드로 설명하는 페미니즘입문서다.  이건 이렇다 주장하기 보다는 세밀하게 분석하고 해석한 책이라고 보는게 맞다. 옳고 그림이 아니라 어떻게 나아가야할지에 대해서 마지막에 이런 글이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해 준다  "페미니즘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항에 직면할 것이고, 논쟁을 일으킬 것이지만, 여성은 인간이라는 급진적 개념은 사라지지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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