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지음, 제딧 그림 / 해결책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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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만 알고있던 차인표가 작가더라고요!?

저는 몰랐는데 이번에 책을 읽고나서

먹먹해지는 감동에 이틀정도는 용이를 생각했던것 같아요

차인표 작가가 전하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시절을 담은 이야기인데요

배경이 1930년대 백두산 기슭의 호랑이 마을 이야기로

저는 겪어보지 못했지만

이야기만 읽어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랍니다순이와 용이의 아름다운 만남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훌쩍이 ㅠㅠ

훌쩍이는 마지막이 참 안타까워서

계속해서 생각이 나더라고요

소설을 통해서 내가 이 시대에 살았다면 과연

어떤 삶을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용

육발이라는 호랑이를 잡았지만,

한번의 아이들의 실수로 쫒겨나게된 황포수의 부자

그리고 7년이 지났죠

차인표 작가님은 소설가이자 독서광이라고해요

카메라 뒤에서 한 사람으로 작가로서 인간의 삶을 부단히

관찰하고 본질을 탐구했다는게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이더라고요

추운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차인표식사랑이야기, 선물하기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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