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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내 맘 같지 않아도 꾸짖지 않는 육아 - 스트레스 제로 육아 21일 프로젝트
니콜라 슈미트 지음, 장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평점 :
가능한걸까,
꾸짖지 않는 육아
하지만 어느순간 두 아이에게 너무 소리지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무엇이 나를 이토록 분노하게 했는가
나는 왜 이모님이 계셔서 육아 도움을 받는데도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걸까
하루종일 내가 아이들을 온전히 보는시간은겨우 4-5시간남짓인데
무엇때문에 이렇게 화를 내는걸까
바뀌어야 했다
나는 아이들에게 화를 내면 안됐다.
아이가 내맘같지않아도,
오늘도 아이를 혼내고 후회를 한다면,
모든 부모들이 읽으면 도움이되는책
꾸짖지 않는 육아
나는 한번씩 육아서를 꼭 읽는다
내가 좋아하는 주제와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의 책을 읽다가도
한번은 꼭 읽는 육아서
만성 스트레스가 심하면 거의 모든 일상이 스트레스가 된다
아이가 아침에 옷을 혼자서 입지 못하는것도
직장 동료가 까다롭게 구는것도
출퇴근길 도로 정체가 심한것도 모두,
사실 인간의 두뇌는 이러한 만성 스트레스에 익숙하지 않다
계속 바닥까지 소진한 끝에도 전원을 끄지 못하는것.
이게 우리의 현주소이다
그러니 아이들에게 욱하고 소리를 지를수밖에
나역시 돈이 많고 풍족해지면 더욱 좋을줄알았다
우리 부부는 신혼에 비해서 5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삶은 나아지지않았다
우리는 문제를 찾아야 했다.
그리고 삶을 바꿔야 했다.
몇 해 전 아들과 함께 아프리카의 섬나라에 방문했더 여성
그곳에서 들은말
"나도 유럽에 한 번 가본적이 있어
거기선 다들 아이들 집에서 혼자 키우더라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는 채로 말이야"
"너희들은 진심으로 가여워
아이 키우는 걸 혼자 다 감당해야 하다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야"
크, 충격이었다
그렇구나 아이는 혼자 키우는게 아니구나
아이들이 당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아이들이 항상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걱정하라
너무 유명한 말이죠
내 딸들이 나를 보고있다.
오늘도 행복하자
#꾸짖지않는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