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 1~3 세트 - 전3권 (무선)
류츠신 지음, 이현아 외 옮김 / 자음과모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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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권의책을 다 읽어보았다

적지않은 양인데다가 처음에는 익숙하지않아서 여러번

반복해서 읽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걸렸다

그랬음에도 지금은 어안이 벙벙하다고나할까,

처음에는 사랑이야기인가 싶었다. 가장 맨처음 마법사의 등장부터 시작해 중국의 과학자들의 이야기로 점점 나아가고있었으니

하지만 그건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시대적인 배경에 따라 삼체라는 성계가 같이 흐름에 따라서 이야기가 전개가되는데

인간에 대한 회의를 느껴 삼체인들에게 이곳에 오라고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으니!

삼채 성계에서 지구도착 시간 400년남았던 1권

"지구 문명을 멸망시키려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그들은 호전적이라 매우 위험하다. 우리가 그들과하나의 세계에서 공존한다고 하자. 그들은 기술적으로 학습이빠르다. 그렇게 되면 두 문명 모두 잘 지낼 수 없다. 우리 삼체 함대가 태양계와 지구를 점령하고 나면 지굼 문명에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을 것이다. 지구이은 삼체 점령자가 존재하지 않는 듯 예전처럼 생활할 수 있다. 단 한가지, 영원한 금지사항이 있다. 출산"

중력파 발사대 스위치를 누를수있는 권한을 잡은 뤄지.

검잡이역할이라고 보면된다.

3권에서는 그 역할로 54년 동안 지키고있었는데 동면에서 깨어난 청신이 100세가 넘은 뤼지를 대신해 검잡이가 되게된다.

검잡이가 되자마자 쏟아진 공격들,

결국 지구를 없앨수가 없었던 청신.

3권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여태 이야기들도 방대했지만 훨씬 스케일이 커진다.

삼채 세계에 대항하기위해 지구에서는 스타프로젝트와 계단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삼체인들의 기술을 따라갈수가 없음.

암흑의 숲이론만이 뇌리에박힌다

오바마 전대통령이 그랬다지

삼체의 스케일이 너무커서 백악관의 고민은 작아보인다고

나 역시 현실로 돌아오니 내가 겪는 모든 일들이 비교적 작아보인다

이게 우주를 알면알수록 매력적인거지

스케일이 클수록

내 일은 조금더 작아보이니까

"5,000년 동안 미친 듯이 달려온 문명이었다. 끊임없는 진보가 더 빠른 진보를 부추기고, 수많은 기적이 더 큰 기적을 만들어냈다. 인류가 신처럼 위대한 힘을 가진 것 같았다. 하지만 결국 진정한 힘을 가진 건 시간이며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 세상을 창조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 문명의 끝에서 그들은 태곳적 갓난아기 때 했던 일을 해야 했다.

돌에 글씨를 새기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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