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공감하면서 읽은 에세이추천 교사가 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만
물론 나는 초등교사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교사는 교사였으니,
나와도 빗대어서 읽어보면서 참 많은점을 느꼈다.
아이들만 가르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교사가 되기 전에는 결코 알 수 없었던,
5년차 초등교사의 진짜 선생님이 되어가는 수업
생각하지 못했는데 하루 10분이지만 독서시간을 갖는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했다.
실제로 나 역시 시간을 정해두고 읽으면 그 다음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져서 집가서도 읽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기 때문!
살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큰 목소리로 대화를 해야하는 경우가 없었던 저자, 나는 오히려 엄청소리지르고 놀았던것같은뎁..
그래서 아이들을 가르칠때 한소리좀 했다지
근대 이게 꼭 혼내야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을 부를때는 크게 불러야하기 때문
워낙에 시끌시끌 ㅠㅠ
정말이지 집가서도 소리가 들리던 예전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의 기본 덕목이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선생님들은 많은 것을 도우며 살아가야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틈틈이 도움을 제공해야 하고,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그럼 도움은 직업을 갖게된 후부터, 아니 직업을 갖기로 결정한 그떄부터 이해하고 있었던 부분이다.'
교사라는 직업, 이렇게 바쁘고 복잡하고 어려운 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에세이추천 교사가 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만 !
강추합니다
그 속에 일상도, 숨어있어 더 재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