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 숲이 있다 -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아우름 35
황경택 지음 / 샘터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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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친정엄마가 소은이를 봐주시기 때문에 금요일 저녁부터는 조용히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요, 이번에 샘터에서 나온 인문교양 시리즈 중에서 아우름35 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 숲이 있다를 가장 먼저 읽어보았어요. 읽으면서 숲속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아마 저뿐만이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숲해설가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도 처음알았는데 숲을 읽어주는 사람이라고 하니 뭔가 뜻깊더라구요! 오호 이런것도 있구나 :)

그림도 좋아하고 숲을 좋아하는 저자~

자연과학의 인문학적 해석에 빠져볼시간-

창의적인 사고는 주로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우리를 신나고 즐겁게 해주는 긍정적인사고!!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필요한게 아니라 행복하게 살기위해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말이 있죠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이 즐거운건 새로운것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 놀라움 등등이 있는것같아요, 저 역시 해외다닐때마다 그런 즐거움에 사로잡혀 매년 가고싶다는 유혹을 받으니까요~ 매일 여행하는 기분으로 산다면 매사 매순간이 행복이고 추억이겠죠.

"잘못됨을 알았을 때는 그 즉시 멈추고 원래 자리로 가야해요. 원래 길을 모르면 그 자리에서 일단 멈추기라도 해야하고요"

참 공감한다. 예를들어 길을 잃었을대도 마찬가지, 그 자리에 서있거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기다려야한다. 그래야지 다시 마주칠수있기에, 또 하나의 예는 얼마전에 엄청난 인기로 끝났던 스카이캐슬에서 예서와 예서엄마이다. 시험지유출을 알고나서 참 많은 갈등이 있었겠지만 결국 바로잡는걸 선택했다. 나무만본다면 한학기만 넘기면 됬지만, 숲을본다면 그 죄책감은 평생을 가져가 마음을 병들게 하기 때문에 참 잘한선택이 아닌가, 드라마를 보면서도 참 많은 생각을했다.

다음 세대가 왜 자연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한다고 묻는다면

황경택이 답합니다

"숲속 생물들의 삶의 전략과 가치는 결코 우리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닙니다. 숲에 나가 오감을 열고 자연에 기대보세요. 세상을 보는 방식이 훨씬 더 근사해진답니다"

샘터 아우름35 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 숲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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