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new 시리즈 7
The School Of Life 지음, 이주만 옮김 / 와이즈베리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베스트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전하는 섹스, 선량함, 직업이야기 그중에서 내가 읽게 된 책은 끌림과 섹스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알맹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의 수업들을 모은 인생학교 시리즈 중 우리가 몰랐던 색스와 인생직업 그리고 끌림이 출간된건데, 책의 내용은 내 내면 깊숙히 바라보고 있는듯한 관찰력과 예리함으로 큰 울림을 준다.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삶의 지혜와 통찰을 배울 수 있는 어른들의 학교인 인생학교의 명강의들을 책을 통해서 볼수있다니!!

끌림은 "착한 삶은 무능하다, 재미없다"등 착한 사람을 순진함이나 바보 연결짓고 있는 그릇된 시선들을 꼬집는다.
나 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고는 하는데, 그런부분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게 해주는 책.
끌림의 목차를 보면 책 전반적인 내용들을 볼수있다. 자비로운사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 선한 사람이라도 실패할수있다, 바늘을 찾아라, 그가 나를 괴롭히는 이유, 등등
'어른아이가 불순한 동기나 비열한 의도를 품고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가 내 속을 뒤집어 놓으려고 일부러 그렇게 행동한다고 보지 않는다. 우리는 아이의 행동에 관해 다양한 해석을 준비해두고 있으며, 이 가운데 나를 격분시키거나 겁에 질리게 만들 이유는 없다.

하지만 어른 사이에서는 상황이 이와 반대로 돌아가는 편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먹잇감으로 노린다고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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