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화국 - 트럼프는 어떻게 권력을 사용하는가
데이비드 프럼 지음, 박홍경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트럼프는 어떻게 권력을 사용하는가.
끝없는 부패 그의 전략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다가 그가 대통령이된 것일까

트럼프가 미국 민주주의에 어떤 도전을 제기했느냐 하는 문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논재잉 벌어지는 사안이다. 전통적 사고방식을 고수하는 공화당원들은 트럼프 정부의 혼란스러운 의사결정과 정책실패를 안심해도 될 근거라고 제시할 것이다.

아직도 미국의 대통령선거 하기전 유세를 하던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힐러리를 은근히 응원하고 있었지만 트럼프가 되어서 나름 속상했던 것도 사실이다.

"역사상 도널드 트럼프보다 개인 생활패턴을 유지하기 위해 공금을 물 쓰듯 낭비한 대통령은 없었다. 취임 첫해의
4분의 3 기간동안의 행보를 따져볼 때 트럼프 대통령은 1년 여행에 오바마의 8년 임기 동안 지출된 경비보다 더 많은 돈을 쓴 전망이다"
너무 좌절스러운 결과와 현실이 아닌가싶다.
환경문제도그렇고 모든 면에서 트럼프는 신사답지않고, 사려깊지도않다.

 

미국은 지금 암흑의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한 줄기 빛이 비추고 있다.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깨닫는 새로운 정신이 이 땅에서 깨어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인들은 거짓을 말하는 케이블 방송을끄고 건전한 뉴스를 많이 찾아보고있다
(소름 우리나라랑 너무 똑같은 현실이자나!?)

이방카를 내세운 그의 행보도 마음에 안들지만 평소에 그가 결정하는 방법, 그리고 그가 처리하는 일 모든게
나는 불안정해 보이기만한다.
역사가 평가할 일이겠지만 트럼프공화국은 트럼프의 부패 기만 혼돈의 연대기에 대해 객관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국가 상대로 비즈니스 하는 대통령 트럼프.
냉철한 비판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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