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여행자
정여울 지음 / 해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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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이 소개하는 삶을 사랑하는 자의 은밀한 여행법, 나는 그 여행법에 매료되었다.

눈꺼풀이 지구만큼 무거워질때까지 걷고, 쓰고, 사랑한 여행의 모든기록 :)
유럽의 36개 도시를 거닐며 담은 이야기는 묵직하면서도 웅장하기도하고 소박하면서 신선하기도하다.

요즘 내 여행온도계가 올라가고 있어서 떠나야할때라고 외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있게 주의깊게 읽었던 책이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책에서 내 다음 여행지를 정해본다.


유아교육할때 가장 많이 들었던학자의 이름 프로이트, 그리고 안나프로이트 빈을 다녀왔음에도 나는 빈을 다녀온게 아니었다
그녀처럼 나도 빈의 구석구석 프로이트의 박물관이라도 다음에는 꼭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셰익스피어가 태어나고 사랑받고 기억되는곳 영국 그리고 이탈리아
"세상 사람 모두가 셰익스피어가 좋다 라고 말한다면, 이 세상에서 전쟁은 사라질 것입니다"
오다시마 유시
제인 오스틴 소설을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생각보다 제인오스틴의 대한 자료도 부족하고 그녀의 박물관역시 기대에 부흥하지못해서
살짝아쉽지만 그래도 가보고싶은 바스.
본도 다녀왔건만, 제대로 느끼고 온것같지않아서 또한번가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정여울 내성적인여행자 여행을 가고자 마음먹고, 정말 가고싶다면 꼭 읽어보고 떠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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