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여행자
정여울 지음 / 해냄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격하게 여행을 가고싶어지는건 아무래도 요즘 제가 여행에 관련된 책을 자주보기 때문인가봐요
제주도는 이미 예약단계를 끝내고있고, 유럽은 10월경으로 예상하고있답니다
다녀오면 금전적으로 힘이 들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격하게 떠나고 싶은 여행,

저자는 유럽만을 다루었다는게 약간은 아쉽지만 저도 유럽을 좋아하고 동경하기도하고 궁금하기도해서 자주 가는데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봤을만한 사람들의 여행지를 소개해줘서 공감대를 많이 넓힌 책이에요

여행을 다니면서 그 나라의 특성을 온전히 아는것도 좋지만 미리 알고가는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고 모르고 가서
나중에 알아보는 매력도 무시를 못하죠, 뭐든 내가 주체가 아니고 관광을 한다는 생각이 들면 아름답고 행복해지는건 어쩔수없나봐요


지역 하나하나 어떤 곳인지를 상세하게 알려주기때문에 저자 덕분에 이곳은 꼭 가봐야지 하는 곳들이 생겨났어요
저는 영화는 안보는데 영화에 나온 곳도 설명해주니까 그영화도보고싶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책에서 제가 건진 나라는 포루투칼,
그리고 건진책은 불안의서
꼭 다음책으로 읽어볼 책이랍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매력있는 독서
그리고 하면 할수록 더 떠나고싶은 여행

삶을 사랑하는 자의 은밀한 여행법, 내성적인 여행자
미리보고 떠나자구요, 저도 내성적인 여행자이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