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의 이해 경희대학교 국제학연구원 학술총서
우승지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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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종전을 알리는 기쁜소식에
가슴이 무척이나 벅차왔다

초등학교 2학년인가 3학년인가
뉴스를 보는데 북한 공격기가 우리나라 상공을 넘어왔다고
호들갑이었는데, 그땐 어리기도 했고, 하도 그런뉴스를봐서
정말 전쟁이 나는건가 ? 하고 무척 두려워했던
기억이 정말이지 아직도 생생하다.

그런 뉴스가 나온날에는 밤에 꼭 전쟁나는 꿈을 꿨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과
트럼프가 집권하면서 더 불안했던 시기

문재인대통령 정권덕분에 이렇게 까지 된건 아닐까
무한경의와 감사 :)

무튼, 그렇게 우리는 사실상 종전을했고,
(확정은아니지만)
그래도 앞으로 해결해야 갈 문제가 많기 때문에
남북관계의 이해 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내가 기억하는건 김대중전대통령이 되고나서
남북의 사이가 좋아졌다는정도로 알고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이전에도 끈임없이 우리는 통일을 추구해왔었더라
적지않게 놀랐던 부분이다.
서로를 포기못하고 몇십년의 세월을 보내다니
북한이 김정은 체제로 변하면서 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표현했고, 그가 어떻게 정치할지 궁금도 했었는데
초기 그의 정치는 기존 김일성 김정일과 다름이 없어서
실망도 컸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정부 그리고 이명박 정부의
북핵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역사는 모든것을 기록하듯이
그들의 업적은 이렇게 고이 남게될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글은 정말이지 소름
"중국의 부상은 일반적으로 북한에게 유리한 상황을
조성할 가능성이 높다.
부강한 중국이 북한에게 외풍을 막는 병풍 역할을 할 수 있고
등소평식 개혁전략은 분학의 선경 사상의 자양분이 되어 줄 것이다.
중국의 현재가 북한의 미래가 되어야한다.
김정일 퇴진 이후 벌이고 있는 정권교체, 세대교체는
북한에게 주어진 체제 회생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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