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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 덜 신경 쓰고, 더 사랑하는 법
전승환 지음 / 허밍버드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책을 읽을때 무의식적으로 힘을빡 주고 읽는 경향이있다
하나라도 더 눈에 들어오게하기위해,
하나라도 더 알기위해
하지만 이책은 그 힘을 다 풀고 느슨해졌을때 읽어야한다
잔잔하게 읽다가 파도처럼 밀려오는 글감이 있기 때문에
그 감동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
잘 사는 기준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내가 만족하고 사는 삶자제가 잘 사는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섣부르게 행동했고,
가볍기도했다. 그렇게 많은 친구들을 잃었고
많은 사람들을 잃었다.
그들이 사는 세상 나는 어떻게 기억되어있을까
사랑이란 말을 아이에게만 쓰다보니 이제는 모든 사랑이 = 아이 이다.
나다운 육아, 나다운 사랑을 하는게 정답이 아닐까
뭐가 좋다더라 뭐가 나쁘다더라 이런 생각자체가 아이와 나를
힘들게 한다.
나는 누군가가 무슨말을 하면 내 잣대에서
판단하고 이야기 해주고는한다
그리고 꼭 후회한다.
읽다보면 사색이 많아지는 책,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나를 애정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남을 부러워만 하고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지는 않는지,
오늘도 다시생각해보고 마음잡기!
좋은 사람이 남는 것이 아니라, 남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삶에서진짜 내 사람과 필요에 따라 나를 찾는사람
내가 힘들때면 그게 잘 보이는것같다.
나에게 있어서 내 일을 자기일처럼 기뻐해줄친구,
있을까?
반대로, 친구의 일을 내일처럼 나는 기뻐해주는가?
삶은 의미를 발견한 일이라고 했던 저자의 아버지.
아버지가 발결한 삶의 의미는 뭔데요?
내가 찾은 삶의 의미 중 첫 번째는 너다.
나 역시 내 삶의 의미가 첫번째는 소은이이다.
부모마음은 다 똑같나보다.
내 지난날 인관관계에 대한 말같아서 두세번 읽게된 글
"그렇다. 노력하지 않았다
살릴 수 있는 것이었는데, 결국 죽게 만들었다"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찬찬히 읽으면서 이런저런 사색을 즐기기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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