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엄마표 영어 - 초등영어부터 입시영어까지 꽉 잡는 바른 교육 시리즈 29
오현주 외 지음 / 서사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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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를 실천할 때 기본 로드맵이

되어 줄 수 있는 책 '미래형 엄마표 영어'를

읽어봤어요.





엄마표 영어는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저자는 엄마가 주도권을 가지고 결정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눈높이에서

맞는 대화를 하면서 학습 과정을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말해요.


너무 공감 가는 내용이었어요.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해결할 수가 없어요. 엄마 뜻대로만

아이를 끌고 가는 영어는 오래갈 수가

없어 중간에 포기하게 돼요.


엄마는 아이가 어릴수록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잘 관찰해서

영어책이나 DVD를 넣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표 영어는 가정에서 모국어를

습득하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실력이 어느 정도 되었을 때

엄마표 영어를 마무리 지을지를 생각해 보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엄마표 영어를

바라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해요.


영어 동요, 영어책, 영어 영상 등을

적절히 활용해 아이의 일과 시간 중에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영어 루틴을 만들어 주면 좋아요.





엄마가 아이에게 꾸준히 학습을

시킨다는 것을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어려움을 예측해서 마음을 가다듬고

대처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좋은데요.


'미래형 엄마표 영어'는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엄마 코치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실제로 실행하면서

현실적인 팁을 얻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영어 동요, 알파벳, 파닉스,

영어 그림책, 리더스, 챕터북에서 익혀야 하는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요. 또 매 단계의

지도법에 대해 알려주고 책, 사이트도

추천해 주어 엄마표 영어를 실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아이에게 영어원서를 꾸준히 읽어주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쉽지 않아요.


책 속의 내용처럼 영어를 루틴화해 아이가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하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아이의 일과를 조정해 보려 해요.


'미래형 엄마표 영어'는 엄마표 영어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막막함을 해소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표 영어 기본 로드맵을 보여주는

좋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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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발랄 로자먼드 1 : 촌스러운 내 이름이 싫어 엉뚱발랄 로자먼드 1
디디에 레비 지음, 로낭 바델 그림, 정마농 외 옮김 / 춘희네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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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이 싫다고 말하는

귀여운 로자먼드와 로자먼드의 개,

찰리가 재미있는 대화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엉뚱발랄 로자먼드' 책을

읽어봤어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는

책이에요 특히 찰리의 표정과 몸짓을

보면 웃지 않을 수가 없어요.





찰리는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로자먼드를 찾고 있습니다.





찰리는 겨우 로자먼드를 찾았지만

로자만드는 이 집에 더 이상 로자먼드는

없다고 하네요.





로자먼드는 자신의 이름이 할머니 같아

지겹다며 투덜거려요.





그런데 이를 어쩌나요?

로자먼드는 없는데 로자먼드 앞으로

택배가 하나 왔거든요. 너무 반가운

택배지만 이걸 열면 로자먼드가 되어요.


로자먼드는 택배를 돌려주기 위해

우체국을 향해 가는데...


어렸을 때 한 번쯤은 로자먼드처럼

자신의 이름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해 보는 것 같아요. 내 이름만 이상하고

예쁘지 않은 것 같아요.


너무 흔하거나

너무 옛날 이름 같아서..

아이들이 놀리기 쉬운 이름이라서..

등등 이유는 많지요.


그래도 이름을 짓게 된 이유와 뜻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모든 이름이

다 특별하고 소중하답니다.


그림이 너무 깜찍해 그림책을

보는 내내 기분좋은 느낌이었어요.


어쩜 그림을 이렇게 귀엽고 재미있게

그릴 수 있는지 재능이 부러워요.


책을 읽고 나니 아이가 자신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뜻은 무엇인지

관심을 보이네요.


재미있는 내용에 웃기고 깜찍한 그림까지

힐링이 되는 그림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체험 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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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2반 슈퍼 방귀쟁이 다시 보는 고전이야기 1
소예(정미선) 지음 / 춘희네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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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과 달라 이상하다고

여겨졌던 서하가 특별한 능력으로

슈퍼히어로가 되는 유쾌한 그림책

'1학년 2반 슈퍼 방귀쟁이'를

만나봤어요.


슈퍼맨처럼 날아오르는 표지 그림이

귀여운 이 그림책은 방귀쟁이 며느리

설화를 새롭게 해석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서하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학식 날이에요.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간 서하에게는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서하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서하의

얼굴이 점점 붉어져요.





그 모습이 걱정이 된 선생님은

서하가 방귀를 참아서 그렇다는 얘기에

크게 웃으시며 방귀는 누구나 뀌는

것이라며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마침내 서하는 참았던 방귀를

시원하게 뀌는데...




내가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면 나만 이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거예요.


서하도 혼자만 가지고 있는 태풍 같은

방귀가 부끄럽게 느껴져요.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해서 더 그렇죠.


하지만 서하는 이 능력을 적절히 사용해

자신만의 특별함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저마다 다른 관심사와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나한테는 쉬워도

다른 이에게는 어려운 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일 수도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특별한 재능을

서로 인정해 주고 응원해 준다면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특별함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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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파파 체인지 앱
신은영 지음, 영민 그림 / 다림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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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를 내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아이들의 마음을 재미있는 상상력을

통해 그려낸 책 '마마파파 체인지 앱'을

만나봤어요.





수형이는 용돈을 적게 주시면서

그의 절반은 저금통에 넣으라는

엄마의 말에 불만이 많습니다.


생일 선물도 매년 해주는

미역국에 케이크라니..

매번 절약을 강조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비싼 것도 척척 사주시는

강철이 엄마 아빠가 너무 부러워요.





심술이 난 채로 집 밖을 나와

엘리베이터를 탄 수현이는

엘리베이터 안의 광고 모니터에

크게 적혀 있는 낯선 문구를 보았어요.


"내가 늘 꿈꾸고 원하던

엄마 아빠로 바꿔 드립니다!"


핸드폰에 '마마파파 체인지 앱'만 설치하면

원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해요.





수현이는 설마.. 하면서 앱을 설치하고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는데...


'마마파파 체인지 앱' 책은 아이 입장에서

내가 엄마 아빠한테 너무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않았나를 돌아볼 수 있는 책입니다.


수현이는 자신이 바라는 대로 엄마 아빠를

선택하지만 모두 자신을 만족시켜 줄 수

없음을 깨닫게 돼요. 이 과정에서 한층

성장하게 됩니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나만 위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가족들의 입장에서 조금씩만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서로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가족 내에서 생긴 서운함, 바라는 것들은

대화를 통해 조절하거나 상황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불만 가득한 수현이의 모습, 행복한 수현이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요.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엄마 아빠의 모습이

바뀌는 흥미로운 소재에 글도 재미있게

쓰여서 아이와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


부모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차고

넘치고 아이들 또한 부모를 많이

사랑한다고 해요.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우리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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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고홍렬 지음 / 가넷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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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처음 쓰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읽으면 좋은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어봤어요.


평소에 글을 잘 쓰지 않는 사람들이

글을 쓰려면 참 막막해요. 시작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떤 흐름으로

글을 써야 할지 등 생각할 것들이

많아요. 그래서 준비만 하다 결국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이런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글쓰기는 처음 시작했습니다'

입니다.





아무리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도 매번

좋은 글을 쓸 수는 없다고 하는데요.

로버타 진 브라이언트는 글쓰기가

성숙하는 과정을 빙산에 빗대어

설명했어요.


빙산의 수면 위로 드러나 보이는 부분과

수면 아래에 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1:9의 비율로 생각했어요. 글 열 편을 쓰면

그중 하나는 괜찮은 글이고, 나머지 아홉을

별 볼 일 없는 글이라고 보았지요.

그러면 이런 별 볼 일 없는 아홉 개의 글은

가치가 없는 걸까요? 아니에요.

별 볼 일 없는 이 아홉 개의 글이 없었다면

괜찮은 글 하나도 나오지 않았을 거예요.


글을 구상하는 능력은 글을 쓰면서

길러진다고 합니다. 수많은 작가들이

하루 중 일정 시간이 되면 책상으로 가서

무작정 무엇이든 쓰기 시작해요. 구상이

끝나서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쓰다 보니 제법 괜찮은 글이

나오는 것이에요.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는

처음 글을 쓰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며

글쓰기를 어렵지 않게 시작하고

꾸준히 쓸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 줍니다.


유명한 사람들의 말이나 책의 내용, 일화를

함께 실어주어 글쓴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더 생생하고 공감이 가요.


고홍렬 작가님이 글쓰기를 배우지 말라고

하는 것은 우선 먼저 쓰기 시작하고, 그 후에

배우라는 뜻이에요.


무엇이든 준비하는 과정이 길면

시작을 못하듯 글쓰기도 비슷한 것 같아요.


저 역시 작가님의 말에 너무 공감이 가요.

먼저 뭐든 쓰기 시작해야 나의 부족한 부분,

필요한 부분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에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잘 써지지 않아

시간이 한참 걸릴 때도 있었지요.

이 책을 읽고 글쓰기를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 편안하게 바뀐 것 같아요.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책으로 추천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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