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로자먼드 1 : 촌스러운 내 이름이 싫어 엉뚱발랄 로자먼드 1
디디에 레비 지음, 로낭 바델 그림, 정마농 외 옮김 / 춘희네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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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이 싫다고 말하는

귀여운 로자먼드와 로자먼드의 개,

찰리가 재미있는 대화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엉뚱발랄 로자먼드' 책을

읽어봤어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는

책이에요 특히 찰리의 표정과 몸짓을

보면 웃지 않을 수가 없어요.





찰리는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로자먼드를 찾고 있습니다.





찰리는 겨우 로자먼드를 찾았지만

로자만드는 이 집에 더 이상 로자먼드는

없다고 하네요.





로자먼드는 자신의 이름이 할머니 같아

지겹다며 투덜거려요.





그런데 이를 어쩌나요?

로자먼드는 없는데 로자먼드 앞으로

택배가 하나 왔거든요. 너무 반가운

택배지만 이걸 열면 로자먼드가 되어요.


로자먼드는 택배를 돌려주기 위해

우체국을 향해 가는데...


어렸을 때 한 번쯤은 로자먼드처럼

자신의 이름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해 보는 것 같아요. 내 이름만 이상하고

예쁘지 않은 것 같아요.


너무 흔하거나

너무 옛날 이름 같아서..

아이들이 놀리기 쉬운 이름이라서..

등등 이유는 많지요.


그래도 이름을 짓게 된 이유와 뜻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모든 이름이

다 특별하고 소중하답니다.


그림이 너무 깜찍해 그림책을

보는 내내 기분좋은 느낌이었어요.


어쩜 그림을 이렇게 귀엽고 재미있게

그릴 수 있는지 재능이 부러워요.


책을 읽고 나니 아이가 자신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뜻은 무엇인지

관심을 보이네요.


재미있는 내용에 웃기고 깜찍한 그림까지

힐링이 되는 그림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체험 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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