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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소설추천 줄리클라크의 라스트플라이트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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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ross
(
) l 2024-08-18 23:55
https://blog.aladin.co.kr/750997158/15781278
라스트 플라이트
줄리 클라크 지음, 김지선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8월
평점 :
줄리 클라크의 라스트 플라이트를 읽었습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이자 USA투데이 베스트셀러인 이 소설의 장르는 스릴러소설로 미스터리소설과는 조금 다른 장르의 소설이었는데요.
라스트 플라이트는 클레어와 이바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긴박한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해서 마치 잘만들어진 스릴러 영화를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설 라스트 플라이트는 두 주인공의 시점에서 진행이 되는데요.
첫번째 화자인 클레어는 쿡 가문의 안주인으로 세상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살아가는 영향력있는 인물입니다. 남편 로리 쿡이 속한 쿡 가문은 미합중국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할 정도로 위세가 대단한 가문인데요. 소설속에서는 케네디 가문 다음으로 미국 정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가문으로 그려집니다.
📖"쿡 가문은 파리지옥 같아. 표면은 반짝이지만 그 안에 무서운 독을 숨긴 풀 말이야." p193
하지만 남편 로리는 지나치게 폭력적이며 잔인했고 이내 로리의 전부인이 로리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클레어는 생존을 위해 로리로부터 달아나려고 합니다.
클레어의 탈출은 차근차근 수년간에 걸쳐 준비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사고처럼 클레어의 일정이 바뀌게되며 클레어는 위기에 봉착합니다.
그렇게 존F케네디 공항에서 위기에 처한 클레어에게 또다른 도망자인 이바가 접근해 둘은 항공권을 바꾸게되며 이야기는 본격적인 스릴러속으로 진행됩니다.
클레어가 탑승했어야 할 비행기가 사고로 추락하게 되며 클레어는 공식적으로 죽은 사람이 되어 이바의 신분으로 버클리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순탄한 삶은 아닌데요. 이바 역시 자신의 삶을 위협하는 오래된 자신의 실수로부터 새로운 삶을 쟁취하기 위해 버클리로부터 도망을 치게 됩니다.
이바는 버클리 화학과를 다니다 퇴학을 당하는데요. 이내 생계가 어려워지자 덱스의 유혹에 넘어가 약을 만들어 파는 삶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오래전 잊고 살았다고 생각하던 모성을 자신의 옆 집에 이사온 리즈를 통해 느끼게 되며 현재의 삶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모험을 택합니다.
소설 라스트플라이트는 쫓기고 있는 두 여성의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며 진행되는데요. 위기에 처하고 이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이 현실적이며 리얼하게 표현되어 페이지를 한장한장 넘기는 순간에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무엇보다 소설의 초반부에서 클레어가 잠든 남편 몰래 도망을 위해 자료를 복사하는 장면은 이 소설의 백미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극 초반부의 장면으로 인해 소설은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고 진행됩니다.
클레어와 이바의 첫 만남은 제가 이 소설에서 상상하던 내용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서로의 위기에 처한 두 여자가 힘을 합쳐 위기를 탈출하는 장면을 상상했지만 실상은 이바가 살아남기 위해 클레어를 이용하는 것 처럼 보였거든요.
소설은 두 화자 이바와 클레어의 장면을 교차하며 진행되는데 이 또한 표현력의 끝을 보여주는 장치라고 느꼈습니다.
비행기가 추락한 일자를 기준으로 클레어는 도망을 선택한 이후의 일을, 이바는 도망을 선택하기 까지 과거의 일을 보여주며 결국은 두 여인이 교차하게 되는데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다. 리즈가 이바의 집 문 앞에 서 있던 그날 아침으로. 아니면 틸던 파크에서 브리태니를 기다리던 그 날 오후로. 아니 더 멀리까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기숙사 앞으로 돌아가 덱스가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을 때 '아니, 사양할게'라고 거절하고 싶었다. 아니, 그 전에 웨이드에게 '아니, 사양할게'라고 말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지 돌이켜 보았다. p217
결국 사람은 누구나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후회를 하지만 앞으로의 선택에 따라 인생은 어떤 방향으로든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을 이바의 삶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즈가 이바를 위해 전한 쪽지에 적힌 '당신이 원하는 모든 건 두려움의 뒷면에 있어요.'를 읽은 클레어가 결국 자신을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용기를 보며 나도 모르게 클레어에 이입해 주먹을 꽉 지고 응원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한장면 한장면이 소중하게 느껴졌던 긴장감 높은 스릴러 소설 라스트 플라이트, 무더위가 기승인 여름 시원한 라떼와 함께 휴가지에서 읽기 좋은 소설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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