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공감했던 단 하나의 문장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자신의자유의지로 자기의 자유의지를 포기할 수 있는 존재는 인간뿐"
이었습니다.  - P27

존재하지 않는 존재로부터 나만의 답을 찾아야 했으니까요. 그래서 그 상황에서는 ‘하면 된다‘보다는 ‘되면 한다‘라는 자세가 무척 유용했습니다. - P29

다만 당신께 ‘작가노트‘를 쓰는 일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작가이든, 작가가 아니든 상관없습니다. 삶이라는 작품을 써 내려가는 건 우리 누구에게나 지워진 무거운 운명인 동시에 창조적인 권능과축복이니까요. 그렇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스스로에 대하여기억하고, 기록하고, 성찰해야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은 신전으로 향하는 당신의 여정을 따뜻하게 환송하는 마음을 전하는 일이며, 동시에 그 길 위에 있는 저 스스로에게도 용기를 북돋는 일입니다.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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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개를 기르는 사람들이 있다고한다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열정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왜 여기 서 있니?
왜? - P19

그날 두 개의 가을과 한 개의 여름, 여덟 개의 아침과 함께 나는 나를 지나갔습니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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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하얗게 세고 죽음이 가까워 오는 노년을 증오하고 두려워하는 노인은, 하나의 삶의 과정을 대표하는사람으로서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 P130

품위 있게 늙어가고, 우리 나이에 걸맞은 행동을 하는것, 지혜를 갖는 것은 매우 어렵다. 대개의 경우 우리의영혼이 육신에 앞서거나 뒤쳐져 있기 쉽다.
그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삶의 역경에 처하게 된다.
혹은 질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뿌리째 흔드는 두려움이나 근심, 내면적 정서의 혼돈이 생긴다.
아이들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울거나 약한 면을 내보임으로써, 삶의 균형을 가장 잘 찾을 수 있다. 그런 것처럼 역경이나 두려움에 대해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갖는 것이 좋은 것이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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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더 이상 할 수 없는 몇 가지 일을 젊은 사람들이 척척 해내는 것을 보는 것은 사실 그렇게 참아내기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약하고, 보수적이고, 머리가 벗어지고, 유행이 지난 옷을 입은 노인들이 그 모든것을 자기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도전으로 인식하고 ‘분명히 나를 화나게 만들기 위해 저런 짓을 하는 거겠지!‘
라고 말하면 비로소 그때 모든 일이 안 좋아진다. 바로그 순간부터 그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럼게 생각하는 사람은ㅇ결국 실빼하고 만다.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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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이 되어

젊어서 선한 일을 하는 것은 쉽다.
모든 악한 것으로부터 멀어지는 것도.
그러나 심장의 고동이 살금살금 사라져버릴 때미소를 짓는 것도 익혀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늙지 않고여전히 불꽃을 피울 수 있으리라.
그리고 주먹을 휘둘러세상의 양극을 휘청하게 해놓을 수도 있으리라.
죽음이 멀리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멈춰 서지 말도록 하자.
그것과 정면으로 맞서며,
그것을 밀어내버리자.
죽음은 여기나 저기에 있지않고
사방모든 곳에 있다.
우리가 세상에 등을 돌리면
그것은 당신 안에도 있고, 내 안에도 있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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