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하얗게 세고 죽음이 가까워 오는 노년을 증오하고 두려워하는 노인은, 하나의 삶의 과정을 대표하는사람으로서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 P130

품위 있게 늙어가고, 우리 나이에 걸맞은 행동을 하는것, 지혜를 갖는 것은 매우 어렵다. 대개의 경우 우리의영혼이 육신에 앞서거나 뒤쳐져 있기 쉽다.
그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삶의 역경에 처하게 된다.
혹은 질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뿌리째 흔드는 두려움이나 근심, 내면적 정서의 혼돈이 생긴다.
아이들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울거나 약한 면을 내보임으로써, 삶의 균형을 가장 잘 찾을 수 있다. 그런 것처럼 역경이나 두려움에 대해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갖는 것이 좋은 것이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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