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공감했던 단 하나의 문장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자신의자유의지로 자기의 자유의지를 포기할 수 있는 존재는 인간뿐"
이었습니다.  - P27

존재하지 않는 존재로부터 나만의 답을 찾아야 했으니까요. 그래서 그 상황에서는 ‘하면 된다‘보다는 ‘되면 한다‘라는 자세가 무척 유용했습니다. - P29

다만 당신께 ‘작가노트‘를 쓰는 일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작가이든, 작가가 아니든 상관없습니다. 삶이라는 작품을 써 내려가는 건 우리 누구에게나 지워진 무거운 운명인 동시에 창조적인 권능과축복이니까요. 그렇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스스로에 대하여기억하고, 기록하고, 성찰해야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은 신전으로 향하는 당신의 여정을 따뜻하게 환송하는 마음을 전하는 일이며, 동시에 그 길 위에 있는 저 스스로에게도 용기를 북돋는 일입니다.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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