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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 -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윤홍균 지음 / 심플라이프 / 2016년 8월
평점 :
'스테디셀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온/오프라인 서점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보는 게 '베스트셀러(베셀)'다. 이유야 많겠지만, 아무래도 현재 우리들의 고민과 관심사가 그대로 들어나기 때문이다. 우스겟소리로 주변 친구들 중 책을 읽지 않더라도, 서점 어플을 다운받아 베셀만 구경하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인문학(역사/미술/심리/혼밥,혼술)의 열풍과 더불어 최근 국정개입사건에 따른 정치분야까지 그리고 연말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각종 다이어리와 트렌드 관련 책 등 한 눈에 들어오게 되어있다. 무튼, 지금 소개하려는 이 책 또한 올 8월에 출간하여 베셀 상단에 꾸준히 랭크하고 있었다. 바로『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인데, 자기계발서적이며 제목으로만 보아도 딱! 자존감을 길러주고 높혀주는 책이라고 생각들게끔 한다. 더군다나 이런 종류의 책들은 일본작가가 대부분이라 내심 내키지 않았으나 이번엔 한국 저자이기에 고민없이 선택하였다.
"자존감(자아 존중감)은 우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마디로 우리가 하나느 말, 행동, 판단, 선택, 감정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책의 내용이나 구성면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지만, 베셀정도까지는 개인적으로 아닌듯한데...그래도 가장 컸던 이유는 나라가 뒤숭숭한 탓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올해가 한달 남짓 안남은 상황에 잘 마무리 하고자하고하기에 선택들을 하지 않았나 싶다. 그러기위해선 자기 자존감에 대해 중요함을 몸소 느끼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자존감의 3대 기본 축>
1. 자기 효능감
2. 자기 조절감
3. 자기 안전감
** 강박증?
=> 한 가지 생각이 지속적으로 떠오르고 지워지지 않는 증상이다.
** 자존감을 얻기 위해서는?
=> 자신이 사회에 필요한 존재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 김선현『그림의 책』, 『화해』
- 헬렌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
- 베르벨바르데츠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 고바야시 히로유키『하루세줄 마음정리법』
[자존감 향상을 위해 오늘 할 일]
1. 나에 대해 적어보기
- 나의 장점들 VS 단점들
- 내가 잘할 수 있는 일들 VS 잘하지 못하는 일들
- 타인이 말하는 '내가 잘하는 것'
2. '괜찮아' 일기쓰기
- 오늘 겪은 일을 적는다.
- 그 일을 떠올리면 어떤 감정이 생기는지 적는다.
- "괜찮아"라고 쓴다.
3. 나쁜 습관과 이별 계획 세우기
4. 자기 자신에게 사과하기
ex) 미안해. 그게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나를 미워했어. 미안해! 안 그래도 마음이 힘들었을 텐데, 그걸 숨기려고 했어. 당당하지 못해 정말 미안해.
5. 퇴근 후 회사 생각 금지
6. 나의 다양한 정체성과 역할 생각하기
7. 갈등 지점을 적고 그려보자
8. 가정하고 목표 정하기
- 목표를 미래형, 긍정형, 행동형으로 적어보기.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노력한다. 외모를 보기 좋게 가꾸고, 말투나 행동, 심지어 능력과 직장까지 바꾼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에 앞서 '내가 나를 사랑하기'가 되어야 한다. 페이지 : 49 |
이별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지금 당신이 이별 때문에 힘들다면 그건 이 세상 모든 인류가 겪는 고통이다. 그리고 그 고통을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겪어낸다. 페이지 : 60 |
우리는 직장에 출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퇴근 이후의 삶을 위해 살아간다. 페이지 : 89 |
모든 사람이 그립지는 않았지만 외로움이 깊어질수록 그들에 대한 반감도 조금씩 줄어들었다. 신기한 체험이었다. 페이지 : 92 |
언제 어디서든 손을 내밀면 받아줄 사람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이다. 그러니 나를 믿을 수만 있다면 인생은 참으로 편해진다. 페이지 : 98 |
작가가 되고 싶은 마음과 취업해야 하는 현실 사이에서 고민을 한다면 평일에는 직장에 다니고 주말에는 글을 쓰는 방법이 있다. 페이지 : 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