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 천만 열혈 청춘의 사고를 혁명한 인생지침서
리샹룽 지음, 박주은 옮김 / 북플라자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 북스타에서 자주 보이고, 추천이 자자하길래 궁금해서 Get 함!

제목을 보니 문뜩 BGM으로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이 생각나는건 기분탓이겠지? 무튼! 이 책은 중국의 피 끊는 수억 명의 청춘에게 멘토로 자리 잡은 저자(리샹룽)의 자기계발류 서적이며, 얼핏 읽다보니 느낌이 하버드 새벽 4시 반과 비슷하다고 느꼈다가  『아프니까 청춘이다』와도 비슷한것 같은 애매한 경계선에 있는 책이었다. 그래도 무언가 형식적이으로 이래라 저래라 충고하거나 허망한 위로따위는 주지 않아 다소 현실적이라 나름 좋았다. 


"세상이 무엇을 필요로 하느냐고 묻지 마라. 

당신은 그저 당신 자신이 되면 된다.

이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이 바로 당신은 당신 자신이 되는 것이다."


그대는 젊음에 관한 지식과 젊음을 동시에 소유할 수 없다.
젊을 때에는 생계에 바빠 지식을 구할 틈이 없고,
자아를 찾는 노력에 매진하는 동안에는 삶을 향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칼릴 지브란

우리는 이렇게 바쁘다.
그래서 고르고 골라 모아 놓은 좋은 것들을 '제대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즉 무언가를 수집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을 쏟아 붓지만, 그것들을 소화하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잊고 산다.

행동이란,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
최적의 여건이 갖추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그 동안 내가 해온 노력은 남들과 나 자신을 속이기 쉬운, 노력처럼 보이는 일종의 허상이었다는것을.

세상에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원인은 반드시 존재한다.
페이지 : 23

이유는 간단하다. 그 모든 건 어디까지나 남들 눈에 보이기 위한 노력이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마음을 다한, 실제 결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진지한 노력은 아니었던 것이다.
페이지 : 25

분명한 것은 무언가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하나같이 무리와 어울리는 타입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겉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처럼 보였을지라도, 가슴속에는 자신만의 세계를 품고 묵묵히 숙고하며 자신만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페이지 : 32

남들이 하려고 하지 않는 일을 하거나, 남들은 가지 않은 길을 감으로써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된 경우가 많다.
페이지 : 48

부정적안, 나아가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지지와 격려, 존중의 태도를 갖춘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있기를 택해야 한다.
페이지 : 77

누군가를 증오하는 것이 결코 좋은 선택은 아니므로 그 사람을 증오하기보다는 잊는 게 차라리 낫긴 하다. 어차피 나에게 일어나는 일 중에는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도 많고, 누군가를 미워만 하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무엇보다 화를 내는 건 나 자신에게 좋지 않다.
페이지 : 84

당신이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면 가장 어려운 첫걸음을 내디딘 것.

- <론리 플래닛>의 저자


페이지 : 95

At least I tried. At least I did that (어쨌든 시도는 해봤잖아? 최소한 노력은 해봤다구!)

-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중에서


페이지 : 96

종일 푼돈 깎을 생각밖에 없는 사람은 결코 큰돈을 벌 수 없다.

돈을 아낄 방법만 궁리하는 사람은 결코 돈 버는 방법을 생각해낼 수 없다.

나는 지금 낭비를 권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나치게 절약에만 얽맹는 마음이 오히려 인생을 낭비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페이지 : 109

이 세상에는 꿈을 향한 길에 아예 들어서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만의 꿈을 이루는 길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의 행복이다.
페이지 : 115

모든 이별은 결국 두 사람이 충분히 사랑하지 않았던 거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었다.
페이지 : 135

진정한 행복은 내가 되고 싶은 나 자신을 만들어가는 노력에서 온다는 것.

그리고 지나치게 많이 노력해야 하는 관계는 억지로 유지할 필요 없다는 것을.
페이지 : 136

그녀와 이별한 뒤로 나는 아무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누군가를 사랑할 능력을 잃어버린 느낌이었다. 그러면서도 세상은 분명 아름답고, 어딘가에는 진짜 사랑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도 믿었다.
페이지 : 136

모든 길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이 길이 얼마나 길게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뒤돌아보지 않고 끝까지 가볼 생각이다. 다른 무엇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은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다는 것을 나 자신에게 증명해보이고 싶어서다.
페이지 : 137

누구에게나 인생은 고독한 것이다.

외로운 한때를 함께 보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그 사람에게 감사할 이유는 충분하다.
페이지 : 152

내가 하는 모든 노력이 네가 바라는 방식의 노력이 아닐지라도

어디까지나 널 계속 사랑하기 위한 것이고, 나는 포기하지 않고 이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페이지 :153

미움의 감정은 대체로 어떤 상대를 향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페이지 : 155
그 사람이 떠낫다는 것은 그녀가 자신과 맞지 않는 인연이었다는 것이고, 최소한 그 사람과 만난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늘은 언제나 최상의 안배를 해놓고 있다. 누군가가 떠났을 때는 그 사람보다 더 나은 누군가가 가까운 데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이 사랑을 믿을 수만 있다면.
페이지 : 156 

스쳐지나간 사람에게도 감사해야 할 거야.

그들 덕분에 맞지 않은 상대를 알 수 있었으니까.

더욱이 하늘은 널 위해 더 좋은 인연을 안배해두고 있었잖아.

그것도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페이지 : 159

정말 두려운 일은 이미 떠나간 사람 때문에 자신을 내팽개치고 과거의 그림자에만 갇혀서, 다음번에 만나는 더 좋은 사람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믿지도 못하게 되는 것이다.
페이지 : 166

연애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하는 것이 좋지만,

결혼은 함께 있을 때 가장 편안한 사람과 하는 것이 더 좋다.
페이지 : 204

용감무쌍한 인생은 변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라영호(스마티잔  CEO)


페이지 : 217 

만약 친한 사이도 아닌데 당신에게 다가와 뭔가 특별한 얘기를 하는 척 남의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그 사람과의 관계부터 정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페이지 : 222

당신 앞에서 남의 험담을 하는 사람은 남들 앞에서 당신의 험담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페이지 : 223

진정한 사랑은 남들에게 행복한 모습을 과시하는 쇼가 아니다.

오히려 무언가 부족한 듯 보이는 모습이 더 진실에 가까울 수도 있다.
페이지 : 244

진정한 관심은 자신의 이익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며,

상대를 구속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페이지 : 246

지금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한때 치열한 각오로 비장하게 노력했던 사람들이다.

뭔가에 미치도록 빠져드는 것도 기본적인 물질적 기반은 갖춘 뒤라야 가능한 것이다.
페이지 : 278

어차피 영원히 나를 떠나지 않을 사랑 같은 건 없다.

아직은 흘러야 할 시간이 다 흐르지 않아 아물지 않은 것뿐이다.
페이지 : 291

지나간 사랑이 남기는 고통은 어디까지나 당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페이지 : 292

독서는 책 읽는 사람의 지식과 교양을 풍요롭게 할 뿐 부자가 되게 해주지는 않는다.

물론 최소한의 생계를 해결할 정도의 돈을 벌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페이지 : 322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일 같은 건 없다.

한 사람의 가치관은 다양한 독서 이력을 거치면서 형성되는 것이다.
페이지 : 328


페이지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