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토드 로즈.오기 오가스 지음,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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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지난달에 출간한 신간 『다크호스』는 『평균의 종말』을 통해 평균의 허상을 폭로한 바 있는 선두적인 사상가 토드 로즈와 하버드대 다크호스 프로젝트가 진행한 개개인성 연구를 담고 있는 인문책이다. 표준화된 성공 경로를 벗어나 예상 밖의 승자가 된 사람들, 책에선 이들을 ‘다크호스’라 부르는데, 성공과 행복 추구를 바라보는 표준화된 기존의 사고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향과 지침이 약 400페이지 안에 수록되어 있다. 완독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그래도 이 책의 선택은 잘 한 것 같다. 공부하는 느낌으로다 읽으면 말이다.


세계 최고가 아닌, 최고의 '나'를 만들고 싶다면, 

'나'에게 잘 맞는 성공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GET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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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나에게 - 고흐와 셰익스피어 사이에서 인생을 만나다
안경숙 지음 / 한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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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와 셰익스피어 사이에서 인생을 만나다


한길사에서 6월에 출간한 이 책은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행복 에세이다. 유명 화가들의 그림 83점과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발췌해 그림과 글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편견일 수 있지만, 한국 작가라 정서가 맞아 읽기 편하기도 위로도 더 받았던 것 같다. 


이 책은 읽고 싶은 글, 보고 싶은 그림이 있는 곳 어디를 펼쳐도 상관없다. 바로 이거다! 싶은, 가슴으로 공감하는 글과 그림을 발견하면 읽고 느끼면 그만이다. 앙드레 지드의 "순간 속에서 행복을 찾아라."라는 말처럼 말이다. 


삶이 좀처럼 해석되지 않는 외국어처럼 느껴질 때 그림 한 점, 문장 한 줄에 기대어보는건 어떨까요? 다가오는 가을(추석)에 읽기 좋은 책 한 권을 지인들께 선물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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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 예민하고 소심해서 세상이 벅찬 인간 개복치의 생존 에세이
이정섭 지음, 최진영 그림 / 허밍버드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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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나 인간 사회에 안 맞는 거 같아."


개복치란? 돌연사 전문 생물체다. 염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쇼크로 죽고, 바다거북과 부딪힐까 겁먹어 죽는다. 이 책은 개복치에 관련한 모든 걸 다룬 자연과학책이라고 소개하면 아마 아무도 안 읽겠지. 무튼! 여기 개복치를 꼭 닮은 소심하고 예민한 '인간 개복치'의 생존 에세이로 대화가 낯선 사람을 위한 팁, 소심함이 득이 되는 상황 등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건 물론 작가의 찰진 표현으로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개복치' 적인 면이 우리 공동체에 도움이 될 거라는 위로도 받았고, 개복치들이야말로 인류 공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는 전복적 결론마저 얻었다. 정녕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살았다면, 하루하루 세상에 휩쓸려가는 우리 존재 파이팅! 입니다.


이런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예민하고 소심해서 사회생활이 버거운 사람

✓ 매일 아침 출근 전 심호흡 한 번이 필요한 사람

✓ 무더운 여름 끝자락을 잘 벼텨주고 있는 나에게 주는 선물이 필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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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프랑스와 사랑에 빠지는 인문학 기행 : 멋과 문화의 북부 + 빛과 매혹의 남부 - 전 2권 프랑스와 사랑에 빠지는 인문학 기행
마르시아 드상티스 지음, 노지양 옮김 / 홍익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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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사랑에 빠지는 인문학 기행


프랑스를 가보지 않았지만, 이 책들을 읽고 무조건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을 수 밖에 없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나 이 책은 프랑스에 관심이 있거나, 프랑스를 언젠가는 가봐야지 하는 사람들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고 인문학이 취향인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단순한 여행 가이드북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조만 하시길 바랍니다.


무튼, 프랑스 여행이 처음이든 101번째든 새로은 경험을 느낄 수 있는건 확실하다. 그러다보니 나도모르게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관광명소와 맛집, 미술관 등 주소를 구글에 저장하게 된다. 한국인의 작가가 아닌 로웰 토머스 여행저널((Lowell Thomas Travel Journalism) 수상작가가 써서 그런지 기존 여행에세이와 다른 그녀만의 통찰과 풍부한 이야기가  단순 7박 9일 일정이 아닌 한달 이상으로 다녀오고 싶어지게 만든다. 


@marciadesanctis1

@hongik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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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인 더 워터 아르테 오리지널 23
캐서린 스테드먼 지음, 전행선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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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Something in the Water


영화 어바웃타임의 캐서린 스테드먼(Catherine Steadman)의 처녀작으로, 장르는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릴러이다. 사족하나, 일년에 1-2권 정도만 읽는 스릴러인만큼 집중이 그다지 잘 되지 않은 편이지만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북커버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책속으로 풍-덩 빠지고 싶게 만들었다.


다큐 영화 감독 에린과 금융인 마크.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하며 떠난 보라보라섬의 신행에서 의문의 가방(엄청난 현금과 다이아몬드 등)을 발견하게 된다. ⏤소설의 특성상 스포는 여기까지 499페이지라는 적지 않은 내용임에도 퇴근 이후, 잠들기 전에 읽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여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읽곤 했다. 살짝 예측가능했던 결말이 다소(?) 아쉽긴 하였지만 처녀작인만큼 다음 작품의 기대와 더불어 곧 영화화한다니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된다🙋‍♂️

 

@21_arte

@book_twentyone

@catstea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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